퓨전 국악밴드 <고래야>의 "불러온 노래"공연
- 작성자이한나
- 등록일2016-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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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유통 활성화와 공연문화 발전, 제주지역 관광 활성화와 지역주민 문화 향유를 위하여 개최되는 『제9회 제주 해비치 아트페스티벌(6.13~16)』의 일환으로 「스페셜공연」 5개 프로그램이 제주지역 공연장에서 진행되는데, 5개 프로그램 중 하나인 퓨전 국악밴드 <고래야>의 “불러온 노래”를 오는 6월 15일(수) 오후 7시에 국립제주박물관(관장 김성명) 강당에서 공연한다.
“불러온 노래” 공연에서는 사람이 태어나 일하고 놀고 사랑하고 가족을 이루고 나이 들어 죽음을 맞이하는 삶의 순서에 따라 노래들이 이어지면서,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 모든 순간 속에 노래가 있었다는, 우리의 삶과 언제나 함께였던 노래가 주는 소중함을 이야기 한다.
이번 공연은 우리 토속민요를 재해석한 전통음악 콘서트로, 우리 음악 고유의 특색을 잃지 않으면서 현대적이고 대중적인 감각을 더해 새로운 음악을 들려주면서 관객과 소통하고 공감하는 시간을 갖게 해줄 것이다.
<고래야(古來惹)>는 2010년 결성된 6인조 국악·월드뮤직밴드로, 밴드 이름 <고래야(옛古 올來, 끌어당길惹)>는 옛 것으로부터 시작해 지금까지 전해온 감성으로 동시대를 살아가는 모든 사람들을 끌어당기는 음악을 하고 싶다는 소망을 담고 있는 것처럼, 국악에 바탕을 두고 대중음악과 전통음악의 경계를 넘나드는 새로운 음악을 만들어가고자 노력하고 있다.
이번 공연은 15세 이상 관람 가능하며, 6월 15일 오후 6시부터 박물관 강당 입구에서 입장권이 선착순으로 배부된다.
【 국악·월드뮤직밴드 “고래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