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태풍에 강릉부터 영덕까지 영동지방 저수지는 완전 반토막났습니다. 토사가 밀려들어서 상류측 물입구는 완전사라졌구요 산에서 밀려온 부유물이 저수지를 완전덮었습니다. 중간중간 산사태가나서 저수지 중류가 삼각주가되고 아마 국가나 지자체에서 물 다빼고 포크레인 준설해야 될정도로 완전 저수지 기능을 잃은곳이 열에 아홉입니다. 말이니까 이렇게 쉽게하지 직접보시면 기가찰정도입니다. 규모가작은 계곡지 어떤곳은 아주 사라져버린곳도있습니다.
초행길에 지도만보시고 갔다가는 흔적없는 저수지도 볼수있습니다.진짜 장난아닐만큼 사태가 심각할정도입니다.
특히 울진, 영덕은 피해복구지역이될정도로 저수지 기능을 잃은곳이 태반입니다.
울진 후포에있는 5짜나온다는 터쎄다는 삼율지는 저수지크기가 반으로줄고 저수지 중깐까지 걸어들어갈정도로 토사가 쌓였습니다.
울진 주변 저수지와 하천은 이젠 낚시못할만큼 피해가 심각해서 아마도 한동안은 타지역으로 가셔야될듯합니다. 죽변천 왕피천 영해천에 살던고기들은 이번 태풍으로 싹다 쓸려갔을것같습니다. 하천에 남아있는게 하나도없을만큼 싹다쓸려가고 산에 있던 바위들이 바닷가 근처까지 밀려 내려올정도입니다.
시간당 500미리 한시간에 무릎보다 더많이 비가내렸는 이게 하루종일 내렸습니다 산에서 밀려내려온 물들이 계곡따라서 토사물까지 그대로 저수지로 들어가서 매립이되고 계곡은 골짜기로 바뀌고 이런 상황이 상상이나되시나요. 태풍 무섭습니다.
예상진로는 일본으로 갈것같지만 이번 피해지역인 울진 영덕쪽에 또 많은 비가 온다고합니다.
씨~부럴 쪽발이한테나가지 왜자꾸 오는지 ㅠ.
한참 수확철이고 추수철인데 걱정이태산입니다.
피해지역에 추가 피해가없어서될텐데 걱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