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조선은 또 채 전 총장이 가정부에게 직접 작성해 전했다는 연하장도 공개했다. 연하장에는 채 전 총장이 혼외 아들로 거론된 아이의 이름을 거론하며 "잘부탁한다"는 내용이 적힌 것으로 알려졌다. TV조선은 이 연하장의 필적이 채 전 총장의 것이 맞다는 감정까지 마쳤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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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 전 총장은 "저는 오늘 검찰총장직을 떠나 사인으로 돌아왔습니다"라며 "사인이 된 저의 입장에서 무엇보다도 소중한 것은 한 가장으로서 장기간의 소송과정에서 초래될 고통과 피해로부터 제 가정을 지키는 것이 최우선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에 따라 이미 제기한 정정보도청구 소송은 일단 취하합니다"라고 소송 취하 입장을 밝혔다.
또 채 전 총장은 "그 대신 우선적으로 진실규명을 위해 꼭 필요한 유전자검사를 신속히 성사시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입니다"라며 유전자검사를 계속 진행할 뜻을 밝혔다.
TV조선이 임모여인에 집에서 상주한 가정부의 인터뷰를 공개하며 채 전 총장의 입지는 더욱 좁아 들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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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유경 기자 (lyk@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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