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내
뉴스 랭킹 이슈 오피니언 포럼
산업 속보창
Site Map
기간 설정
LG디스플레
라인게임즈, 시프트업 매각 차익 12배 넘어
김경렬 기자
2020.09.21 15:02:50
올 초 데스티니 차일드 서비스 권한 이관 후속조치
이 기사는 2020년 09월 21일 15시 02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딜사이트 김경렬 기자] 라인게임즈가 모바일게임 '데스티니 차일드'의 개발사 시프트업의 지분을 150억원에 매각했다. 이번 거래로 라인게임즈는 12배가 넘는 시세차익을 남겼다.

2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최근 라인게임즈는 시프트업의 보유주식 11만1200주(지분율 7.52%)를 150억88만원에 매각했다.


지난 2013년 12월 라인게임즈는 시프트업의 지분 1112주(10.01%)를 11억1200만원에 사들였다. 이번 매각을 통해 라인게임즈가 얻는 차익은 139억원이다. 7년 만에 투자금액의 12.6배에 달하는 시세차익을 남긴 셈이다.


라인게임즈는 지난해 9월 데스티니차일드 국내 및 글로벌(북미·동남아·유럽 등) 서비스 권한을 제작사인 시프트업에 이관했다. 지난 1월 중에 마지막으로 일본 지역 퍼블리싱 권한을 양도하면서 데스티니차일드를 매개로 한 두 회사의 관계는 일단락됐다.


시프트업은 지난해 별도기준 159억원 매출을 올렸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26억원, (-)22억원으로 2018년 대비 적자 전환했다.

관련기사 more
네오플, '사이퍼즈' 관조의 헤나투 업데이트 外 시프트업 신작 '니케' 성공 발판 IPO 추진 앵커에쿼티, 라인게임즈 지분 매각…텐센트 '입질' 사라진 '혜자 게임'

라인게임즈 관계자는 "이번 처분은 지난 2013년 인수한 시프트업의 지분을 투자 자금 회수 목적 매각 결정에 따른 조치다. 공시된 것 외에는 밝힐 내용이 없다"고 전했다.


ⓒ새로운 눈으로 시장을 바라봅니다. 딜사이트 무단전재 배포금지

한국투자증권(주)
에딧머니성공 투자 No.1 채널 more
D+ B2C 서비스 구독
Infographic News
시장별 유상증자를 통한 조달 추세 (월별)
Issue Today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