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기간 지난 식품만 파는 슈퍼, 덴마크서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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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2016.03.14. 오전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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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헤럴드=이서영 기자] 덴마크에서 유통기간이 지난 식품만 판매하는 슈퍼가 인기를 끌고 있다.

‘리얼푸드’에 따르면 지난 2월 코펜하겐에 개업한 슈퍼 위 푸드(WeFood)가 유통기간이 지난 식품, 못생긴 과일과 채소, 손상된 식품, 라벨이 잘못 표시된 식품 등 기존의 슈퍼에서 취급하지 않는 식품을 판매한다.

이곳에서 판매되는 상품들은 기존 가격의 30%에서 50%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되기 때문에 소비자들 사이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사진=위 푸드 트위터]

한편, 덴마크에서는 매년 70만 톤의 음식물 쓰레기가 낭비되고 있다. 최근 5년간 음식쓰레기를 25%로 줄였음에도 여전히 많은 양의 식품이 낭비되고 있는 실정이다.

전세계적으로도 매년 13억 톤의 음식쓰레기가 배출되고 있다. 위 푸드는 저렴한 가격으로 상품가치가 다소 떨어지는 식품을 판매함으로써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에 일조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seoyoung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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