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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캐스트] 방탄소년단이 직접 말하는 지난 1년 BEST6! (part.2)

하루가 너무 길었죠? 어제에 이어, 방탄소년단이 말하는 순간 BEST 6 그 2편이 찾아왔습니다! 각종 시상식의 신인상을 휩쓴 이야기부터 스타캐스트를 통해 최초로 공개하는 팬클럽 창단식 영상까지. 오늘도 풍성한 볼거리, 읽을거리가 잔뜩 준비되어 있으니, 모두 눈과 귀에 힘주고 방탄소년단을 만나러 고고싱~


Chapter 4. 트로피야. 나, 너 받고 싶었냐? 

2013 멜론뮤직어워드

제3회 가온차트 K-POP 어워드

숨피 어워드 2013

인위에 V차트 어워드

제28회 골든디스크

제23회 하이원 서울가요대상

2013 멜론뮤직어워드 수상 후 대기실!


Q: 중국에서 열린 '인위에 V차트 어워드'에서 무대까지 꾸몄다. 무엇이 가장 기억에 남나?
전원: 임준걸! 피아노 치면서 노래 하는데, 정말 멋있었어요! 
제이홉: 외국 시상식은 처음이라, 모든 게 다 신기했던 거 같아요.
랩몬스터: 저희랑 같이 신인상을 수상한 분이 계셨는데, 원래는 그분이 먼저 소감을 말했어야 했거든요. 그런데 너무 긴장한 바람에 제가 먼저 말해버려서 너무 미안했어요. 
진: 중국어로 소감을 말해야 해서 정말 떨렸어요. 그렇게 많은 중국인 앞에서 중국어를 해본 건 처음이라. 

Q: 내 인생의 보물 순위를 매긴다면, 신인상 트로피는 몇 위 정도 될까?
지민: 지금은 2위! 1위는 연습생 시절에 멤버들이 생일선물로 준 팔찌예요! 지금까지 살면서 물건을 오래 간직해본 적이 없는데 그 팔찌는 진짜 소중해요. 
슈가: 아직 순위는 모르겠지만, 대상 트로피를 받으면 바로 1위로 올라갈 거 같아요. 
랩몬스터: 신인상은 그 자체로 의미가 너무 크기 때문에 순위를 매기지 못하겠다는!  


Chapter 5. SBS 인기가요 2014.02.23 방송분

1위 같은 3위에 오른 날! 1위 후보만으로도 영광!

1위 후보에 오른 날, 대기실에서!


Q: <상남자>로 1위 후보에 오른 걸 미리 알고 있었나? 살짝 눈치라도?
전원: 진짜 몰랐어요!
진: 방송국 가는 길에 누군가가 1위 후보에 관해 얘기를 꺼냈는데, 모두 "헛소리 하지마”라고 했을 정도예요. 
뷔: 정말 예상도 못했어요. 원래 목표가 ‘<상남자>로 10위 안에만 들자’였는데, 1위 후보라니!
랩몬스터: 활동하는 6주간 계속 방송 차트 탑10 안에 있었는데, 그게 1위 후보만큼이나 놀라웠어요.  

Q: 대기실에서 몰래 문자 투표도 했나?
랩몬스터: 안 했어요. 할까 하다가 뭔가 좀 찔려서... 꼭 반장 선거 나갔는데 내가 날 뽑는 느낌이잖아요.  
뷔: 전 당당히 했어요! 나중에 들으니 부모님도 친척들에게 문자를 돌렸다고 하더라고요. 
슈가: 현장에서 합계 점수가 올라가는데, SNS 점수가 만점이었어요. 그게 정말 감동이었어요. 

Q: 1위 수상을 살짝 기대했었나? 
랩몬스터: 전혀~ 안 했어요. 그런데 1위 발표 무대에 올라가는 중 어떤 스태프 분이 수상을 하면 누구누구에게 마이크를 받아야 한다고 말씀하시는 거예요. 그때 약간 “으응? 날 설레게 하지마~”이랬어요. 
뷔: 뒤쪽에 서있어서 화면이 잘 안 보였거든요. SNS 점수가 만점인 걸 보는 순간! 총점이 만점인 줄 알고 우리가 1위한 줄 알았어요. 하하하
(긴장되는 1위 발표의 순간! 점수를 헷갈린 뷔가 신기한 멤버들. 연신 “진짜?” “너, 진짜 우리 총점이 만점인 줄 알았어?”를 되물었다는….)


Chapter 6. 방탄소년단에게 팬클럽 창단식이란?
2014.03.29 서울 올림픽홀. 팬클럽 창단식


최초로 공개하는 팬클럽 창단식 당시의 영상!

Q:  가수에게 팬클럽 창단식은 어떤 의미가 있나?
랩몬스터: 엄청나게 큰 의미가 있어요! 방탄소년단의 곡만으로 무대를 꾸몄다는 것만으로도 너무 기쁘죠. 명확하게 따지면 콘서트는 아니었지만, 콘서트라는 생각으로 무대에 임했어요. 
제이홉: 제2의 출발선이라고 생각해요. 진짜 안 울려고 했는데, 눈물이 나와버렸어요.
진: 선배들의 공연을 보면서 “우린 언제쯤 저렇게 큰 무대에서 공연할 수 있을까”라고 생각하곤 했거든요. 그런데 우리가 그곳에서 공연을 하니까 정말 감격스러웠어요.  

Q:  무대에 올라 객석을 처음 바라봤을 때의 느낌을 생생하게 표현한다면?
정국: 난생 처음 느껴보는 기분이었어요. 말로 다 표현할 수가 없는! 랩몬 형 말마따나 "내가 살아있다!"라는 느낌?
랩몬스터: 정국이가 얘기한 것처럼 내가 살아있는 느낌이었어요. 무대에 서는 순간, 심장이 뛰는 게 느껴지고, 공연 후에도 여운이 오래 갔어요. 
지민: 끝나고 나서 감동이 더 올라왔던 거 같아요. 너무 설레는데, 좋아하는 사람 볼 때 느껴지는 설렘이 아니고. 신비로운 두근거림이었어요.  
뷔: 공연 끝나고 다같이 피자를 먹는데, 아무 맛이 안 났어요.  
진: 아마 너무 흥분해서 그런 거 같아요. 그냥 종이를 먹는 기분이었어요. 

Q:  서로를 잘 아니까 “쟤는 꼭 저런 행동을 할 거야, 이런 말을 할 거야”라고 예상했을 거 같다. 정확하게 예상대로 간 사람은?
지민: 뷔가 흥분해서 틀릴 줄 알았는데, 진짜 틀리더라고요! 동선도 틀리고, 난리도 아니었어요. (웃음)
뷔: 안 틀렸어~~~
슈가: 나도 뷔가 틀릴 거라고 예상했어! 리허설 때 한번 틀렸는데, 아니나 다를까 무대에서 또 틀리는 거예요. (웃음)
제이홉: 지민이가 울 줄 알았는데 안 울었어요.
지민: 울컥하긴 했는데, 울 수 없었어요. 무대에서 내려올 때 누가 소감을 물어봤는데, 그때 눈물이 나더라고요.
랩몬스터: 나중에 단독 콘서트를 하게 되면 시작하자마자 울 거 같아요. 콘서트는 로망이거든요. 그리고 방탄소년단의 모든 걸 보여줘야 하는 자리니까 비장함도 있지 않을까요?


방탄소년단과 떠난 1년간의 시간 여행은 단독 콘서트에 대한 로망 이야기로 끝을 맺었습니다. 2013년 가장 주목 받은 신인답게 소중한 순간들이 정말 많았네요. 앞으로 있을 소중한 순간들은 스타캐스트를 통해 여러분과 많이 공유하도록 할게요. 다음 회도 기대해 주세요!

스타캐스트 오픈 기념으로 멤버들이 보내온 영상 메시지도 놓치지 말기~


글/영상/사진=빅히트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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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는 언론사에서 연예 섹션으로 분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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