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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사회적경제 박람회' 종합전시·체험행사로 확대 운영

등록 2014.07.07 07:23:38수정 2016.12.28 13: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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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허상천 기자 = 부산의 사회적기업·마을기업·협동조합·공유기업 등이 모두 참여하는 '2014 사회적경제 박람회'가 오는 25일과 26일 이틀간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열린다.

 이번 박람회는 50여 개의 사회적기업만 참가하던 사회적기업 박람회를 활성화 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마을기업·협동조합·공유기업 등 총 160여 개 기업이 참가하는 종합전시회로 확대했다.

 아울러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있는 이들 사회경제적 기업들의 전시부스를 설치해 우수제품을 홍보·판매하는 등 판로 개척 지원 뿐만 아니라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토론회와 세미나, 청소년 아카데미, 체험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 박람회는 첫날 25일 오후 2시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서병수 부산시장과 사회적기업 대표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행사를 시작으로 이들 기업들이 생산한 우수 제품과 문화·간병·환경 등 분야의 사회적서비스를 소개하고 전시·판매한다.

 아울러 벡스코 제1전시장 회의실에서 사회적기업 육성방안과 협동조합 자금조달방안 마련을 위한 토론회를 통해 사회적경제 기반을 다질 정책대안을 마련한다.

 또 사회적기업 취업안내, 구직신청접수 및  오케스트라, 오페라단, 국악 등 공연을 펼치고 체험관에서는 행사기간 중 전통의상 체험, 커피시음, 원어민친구하기, 공예, 마술 등을 체험할 수 있다.

 사회적경제 박람회는 시민들이 입장료 없이 무료로 다양한 체험행사 참여와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

 부산시 관계자는 "사회적기업이 취약계층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많이 제공해 왔고 사회적공헌도 하는 기업인만큼 많은 시민들이 참관하고 제품이나 서비스도 구매해 지역의 사회적경제기업들이 건강하게 뿌리 내릴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가져주실 것"을 당부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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