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발뉴스' 이상호 기자, 세월호 침몰 직전 선실 사진 공개 '경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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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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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발뉴스' 이상호 기, 세월호 침몰 직전 선실 사진 공개

'고발뉴스' 이상호 기자, 세월호 침몰 직전 선실 사진 공개

'고발뉴스' 이상호 기자가 침몰전 선실 사진을 공개했다.

이상호 기자는 고발뉴스와 팩트TV 방송에서 "고민을 많이 했다. 학부모들로부터 어제 4장의 사진을 제보받았다. 2-8반 아이들이 있던 객실에서 찍은 사진"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상호 기자는 "피해자 학부모분께 다시 여쭤봤다. 학부모께서 '우리 아이들을 도와달라. 이종인 대표에게 보여달라. 꼭 부탁드린다'고 말씀하셨다"고 말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침몰하고 있는 세월호 안에 많은 학생들이 몰려 있는 충격적인 모습이며, 특히 기울어지고 있는 선실에서 구명동의를 입고 창문과 바닥에 딱 붙어 있는 모습이어서 더욱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선실 사진을 공개한 2학년 8반 학생의 아버지는 인터뷰에서 "많은 인원이 선수 족에 있는데 구조작업을 안한다는 건 안타깝다"며 "빠른 시간에 속도를 내야 되는데 그 부분을 정부 쪽에서 피하고 있다"고 답답한 심경을 드러내 주위를 안타깝게 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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