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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투비 정일훈, 오늘 넥센-삼성 경기 시구 나선다 '맹연습'


[OSEN=이혜린 기자]비투비의 정일훈이 프로야구 시구자로 발탁, 시구 맹연습에 나섰다.

정일훈은 10일 오후 서울 목동구장에서 펼쳐지는 넥센 히어로즈와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에 시구자로 발탁, 비투비를 대표해 프로야구 시구에 도전할 예정.

이에 앞선 지난 9일 오후, 정일훈은 자신의 SNS를 통해 “어얼씨구 시구 들어간다! 기대해주세요”라는 재치 넘치는 라임을 살린 문구과 함께 시구 연습 중인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정일훈은 글러브까지 완벽히 갖추고 진지한 투구 자세를 취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정일훈은 이번 시구가 보기 드문 남자 아이돌의 시구인데다 비투비의 멤버들을 대표해 홀로 마운드에 서는 만큼 더욱 개성 넘치는 투구를 선 보이기 위해 맹연습에 나섰다는 후문이다.

비투비는 현재 연기, 예능, OST 등 다방면에서 개인 활동을 이어가며 컴백 준비에 한창이다.

rinn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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