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끝내기 기쁨에 무의식적으로 나온 태권 날라차기' [mk포토]
2013. 9. 11. 15:07
11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LA 다저스와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의 경기에서 다저스가 극적인 5-3 끝내기 승리를 거뒀다.
11회말 1사 1루 다저스 스캇 반 슬라이크가 끝내기 홈런을 날리고 들어오자 그라운드로 나간 류현진이 기쁨에 겨워 날라차기를 시도하고 있다.
두번째 선발 시험대에 오른 다저스 에디슨 볼퀘즈는 6이닝 4피안타 3실점 후 교체 됐다.
3-3으로 팽팽하게 이어가던 경기는 연장 11회말 1사 1루 대타로 나선 스캇 반 슬라이크가 끝내기 투런포를 날리며 다저스극장을 멋지게 장식했다.
[매경닷컴 MK스포츠(美 캘리포니아 로스앤젤레스) = 한희재 특파원 / byking@maekyung.com]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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