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마인, 두피·모발용 광학치료기 특허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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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2012.08.09. 오전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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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에코마인(대표이사 문외숙)은 두피 및 모발용 광학 치료기기를 개발해 특허 등록했다고 9일 밝혔다.

에코마인은 특허 등록한 두피 및 모발용 광학 치료기기 `스캘픽스'가 휴대가 간편하고 일반 가정에서도 손쉽게 사용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에코마인은 스캘픽스가 저출력 LED 광(470, 630, 633, 830nm), 이온도입법(Iontophoresis), 미세진동(Micro vibration), 미세침 치료법(MTS, micro needle therapy system) 등 4가지 기능을 갖고 있다고 강조했다.

에코마인은 분자량이 큰 약물이나 극성화가 어려운 약물이 피부에 효과적으로 침투할 수 있도록 통로를 제공해 피부를 재생시킬 수 있는 점을 스캘픽스의 장점으로 꼽았다.

에코마인은 현재까지 제안된 두피 및 모발 치료기가 대부분 레이저 다이오드(LD)와 램프를 이용해 세포 내 수분에 의한 열에너지 흡수로 주변 세포의 열 손상을 초래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과색소가 침착되고 잠재성 헤르페스 감염을 유발할 수 있는 점도 부작용이라고 설명했다.

모근 주변의 내부 모발에는 직접적으로 레이저와 램프가 조사되지 않아 두피 및 내측 모발의 손상을 방지하거나 손상된 내부 모발을 치료하는 효과가 없는 점도 문제점으로 제시했다.

에코마인 관계자는 "스캘픽스는 세포의 신진대사를 활성화해 손상된 세포의 치유와 성장을 촉진하고 이온성 약물의 피부투과율을 증가시킬 수 있다"며 "두피의 세포조직을 활성화하고 모발의 발모촉진, 탈모방지 등 효과도 있다"고 말했다.

스캘픽스는 두피, 탈모개선 영양제와 경피흡수 보조기기의 일체형 패키지로 작년 중소기업 창업성장 기술개발 사업 지원대상으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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