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충남국악단, 토요상설 국악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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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2013.02.28. 오후 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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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뉴시스】권교용 기자 = 충남 부여군 충남국악단(단장 이상준 부군수)은 우리 전통문화의 계승발전과 국악인구의 저변확대를 위해 2013년 토요상설 국악공연을 본격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국악공연은 내달 2일부터 10월 26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규암면 합정리에 위치한 국악의 전당에서 개최된다.

또 서울·경기 지방의 경기민요, 충청·전라지역의 남도민요, 백제민요 산유화가, 가야금병창, 창극, 판소리 등 가(歌)극(劇)으로 만나는 우리의 소리를 들을 수 있고 부채춤, 장구춤, 살풀이, 오고무, 홍춤 등 무(舞)로 만나는 우리의 몸짓을 볼 수 있다.

아울러 기악독주, 낙화암의 운곡, 백제인의 멋과춤, 춤마당 흥마당, 백제오악사 등 악(樂)으로 만나는 무대를 펼치는 등 우리의 가무악극으로 구성된 수준높은 작품들을 만날 수 있다.

국악단 관계자는 “토요상설 국악공연은 무료공연으로 국악공연을 관람하기 원하는 분은 (☎041 832-4874) 또는 국악단 방문을 통해 미리 예약을 해야 한다.” 며 “백제의 멋을 한껏 느낄 수 있는 국악단의 공연 꼭 놓치지 말고 감상해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국악단은 이외에도 백제문화단지 활성화를 위해 4월부터 6월까지 매주 일요일 오후 2시 천정문에서 우리 가락으로 떠나는 백제여행이라는 주제로 공연을 펼치고 ▲문화예술을 접하기 어려운 복지시설, 우수기업체를 방문하여 희망을 안겨주는 ‘찾아가는 국악공연’(15회)을 선보인다.

또 ▲내포신도시 조기정착을 위한 특별공연을 충청남도 문화예술회관에서 4월부터 11월까지 첫째주와 둘째주 수요일 오후 7시에 백제인의 멋과 흥을 공연하고 ▲기타 시․군 우수축제 초청공연에 참가하는 등 연중 100여회가 넘는 국내 및 해외공연을 통해 우리 문화예술에 대한 아름다움을 홍보할 예정이다.

ggy0119@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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