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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세계소리축제 소리프런티어 3개팀 선정

권송희·벼리국악단·전통음악 창작그룹 The 튠

 

‘권송희’, ‘벼리국악단’, ‘전통음악 창작 그룹 The튠’ 3팀이 전주세계소리축제 ‘소리프런티어’ 본선 무대에 진출했다. 전주세계소리축제 조직위는 지난 7일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명인홀에서 진행한‘KB 국민은행과 함께하는 소리프론티어’ 실연 예선에서 이 3팀을 본선 진출팀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날 소리프론티어 예선에는 6개 팀이 참가했으며, 1·2부로 팀을 나누어 한 팀당 부여된 10분여 동안 그간 갈고 닦아온 실력과 기량을 보여주어었다.

 

심사위원으로 참여한 윤중강 국악평론가는 “소리프론티어는 전통음악을 바탕에 두고 음악을 만드는 것에 대한 끊임없는 고민을 요구하는 경선이다. 올해 예선전에서는 보다 대중친화적인 면이 강화된 팀들을 만나볼 수 있었다. 따라서 관객과의 소통과 호흡이 기대되는 본선 무대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본선행 티켓을 거머쥔 3팀은 각각 KB소리상(상금 1000만원)과 수림문화상(상금 1000만원), 소리프론티어상(상금 300만원)을 놓고 소리축제 기간인 10월 10일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놀이마당 본선 무대에서 다시 실력을 겨룬다.

 

본선 무대에서 만날 권송희씨는 국악뮤지컬집단 타루의 배우로, 자유국악단 타니모션의 보컬로 활동해온 판소리 보컬이며,벼리국악단은 2010년 전북지역 젊은 국악인들이 모여 결성된 단체다. 전통음악 창작그룹 The 튠은 전통타악기와 해금, 건반, 보이스, 각종 퍼커션 주자 등 4인의 여성뮤지션이 모여 결성된 음악 그룹이다.

 

본선 진출팀은 예선에서 집계된 심사점수와 본선 현장에서 모집될 관객 심사단의 평가점수를 합해 최종 순위를 가리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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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용 kimwy@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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