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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림그룹, 익산 취약계층에 1000만원 전달

▲ 24일 하림그룹 계열사인 에코캐피탈이 서울 본사에서 (사)더불어사는 사람들'에게 후원금 1000만원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 왼쪽 여섯번째 전양수 이사장, 그 오른쪽이 소병기 상임위원장, 장현근 대표이사)
하림그룹 계열사인 (주)에코캐피탈(대표이사 장현근)은 24일 서울시 강남구 논현동 에코캐피탈 본사에서 '(사)더불어사는 사람들'(이사장 전양수)에 취약 빈곤계층 지원을 위한 후원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이 후원금은 익산지역 취약빈곤계층에 대한 지원금으로 쓰이게 된다. (사)더불어사는사람들에 기부를 함으로써 '무이자·무담보·무보증' 소액대출을 통해 사회공헌을 하게 된다.

 

(사)더불어사는사람들은 지난해부터 지금까지 총 118건, 6,416만원을 대출했다.

 

담보나 신용이 없어 소액조차 쓸 수 없는 수혜자들의 자립의지를 높이고, 나눔, 신용, 협동사회를 만드는데 기여한다는게 이창호 상임대표의 설명이다. 특히 수혜자들이 또다시 소액 출자를 해 별도의 출자금을 조성, 비슷한 처지에 있는 다른 사람들에게도 대출을 하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사)더불어사는사람들 관계자는 "지난달 익산시에 거주하는 사람이 스마트폰으로 소액대출을 검색하다가 우연히 (사)더불어사는사람들 이란 단체를 알게 돼 대출문의를 한 결과 소병기 상임위원장과의 상담을 통해 적지만 40만원을 대출해준 바 있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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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병기 bkweegh@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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