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연합뉴스 최신기사
뉴스 검색어 입력 양식

한대협, 한국어 교육 제도 변화 대응방안 논의

송고시간2014-08-18 11:15

이 뉴스 공유하기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본문 글자 크기 조정

(서울=연합뉴스) 임미나 기자 = 한국어 교육 제도 변화에 따른 교육 기관의 대응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한국어교육기관대표자협의회(한대협)는 오는 20일 대전 유성 호텔인터시티에서 '한국어 교육 관련 제도 변화와 효율적인 기관 운영'을 주제로 제17차 하계 워크숍을 연다.

이번 워크숍에는 각 대학의 한국어 교육 기관 대표자들과 유관 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해 최근 새로워진 한국어능력시험에 관한 정보를 나누고 그에 따른 한국어 교육 기관의 대응 방안을 논의한다.

오전에 열리는 1부는 '한국어교육 관련 제도 변화의 이해'를 주제로 나삼일 대전대 한국어교육센터 주임교수가 사회를 맡아 진행한다.

국립국제교육원 김동희 TOPIK(한국어능력시험) 팀장이 신체제 한국어능력시험을, 법무부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 담당자가 한국어능력시험과 관련한 유학생 사증 및 체류 관리 개정 지침을 소개한다.

오후에 열리는 2부는 '한국어교육 관련 제도 변화의 이해와 교육기관의 대응'을 주제로 한대협 발전추진부단장인 육효창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 국제언어교육원장이 진행한다.

세종학당재단 장미경 부장이 세종학당재단 파견 교원 사업을 소개하고 한국산업기술대 한국어교육센터 최재선 센터장과 상명대 국제언어문화교육원 양태영 코디네이터가 각각 유학생 유치 및 운영 사례를 발표한다.

한대협은 외국인 유학생, 일반 외국인, 재외동포들에게 한국어와 한국 문화를 효과적으로 교육하기 위해 정보를 교환하고 유관기관과 정책적 협조를 취한다는 취지에서 2006년 출범했으며, 현재 140여 대학의 한국어 교육기관을 회원으로 두고 있다.

mina@yna.co.kr

댓글쓰기
에디터스 픽Editor's Picks

영상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