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손지현 기자 = 금융상품정보 플랫폼 핀다가 '내 최저금리 찾기 서비스'를 통해 금융기관이 대출을 승인한 금액이 4천500억원을 돌파했다고 11일 밝혔다.

현재 핀다의 내 최저금리 찾기 서비스에는 8개의 금융기관이 제휴를 맺고 있다. 핀다는 상반기 중 5개의 금융기관을 추가할 계획이다.

핀다에서 대출을 신청한 사람은 평균 0.55%의 핀다 우대금리를 적용받았다. 이를 통해 절약한 이자액은 연간 3천800만원에 달한다고 핀다는 설명했다.

해당 서비스를 통해 대출 한도를 조회한 건수는 서비스 시작 8개월만에 11만3천건을 돌파했다.

핀다의 대출통합관리 서비스는 시작 3개월 만에 등록 계좌가 2만8천700개에 달한다. 대출관리 서비스를 이용하면 원리금 납입날짜를 정확하게 알려줘 실질적인 도움을 줬다. 실제로 해당 서비스를 이용하는 이용자는 그렇지 않은 핀다 이용자에 비해 73.3%나 연체율이 낮았다.

이혜민 핀다 대표는 "핀다 대출신청의 성장과 함께 대출관리 서비스의 이용도 늘어나고 있다"며 "이용자들이 무분별하게 돈을 빌리는 것이 아니라 현명하게 빌리고 똑똑하게 갚아가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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