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딸 조민희 2번 낙제하고도 장학금 1200만원 받아갔다

이번에 법무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54세 조국 후보의 딸

조민희씨가 의학전문대학원에 진학하고 2번이나 낙제했음에도 불구하고

3년간 장학금을 1200만원 받았다는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이에 대해 조국은 '실체적 진실과 많이 다르다' 이라고 해명했는데요.

2018년 8월 19일 한국일보에서는 자유한국당 곽상도 의원과 같이

조국 후보자의 딸 조씨가 다니고 있는 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에서 얻은 자료를

공개했는데 공개된 자료를 보면 조국 딸은 2016년부터 2018년까지 6학기 동안에

200만원씩 모두 1200만원이라는 거금의 장학금을 받은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게다가 장학금을 받기 전인 2015년 1학기와 2018년 2학기에서는

몇개의 과목에서 낙제를 당해 유급까지 당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조국 후보자는 이러한 공격에 대해 딸이 받은 장학금은 지도교수가

개인적으로 만든 장학회에서 지급한 것으로 교수의 재량에 따라서

지급한 것이라고 반박했으며 네티즌들은 자산이 50억이 넘는 조국의

부유한 집안 배경을 반탕으로 장학금을 독차지했다고

비판하는 여론이 만들어졌습니다.

또한 조국 딸은 가격이 비싼 차량을 타고 다니며

법무부 장관 청문회에서 청문을하게되는 조국은

자신에 대해 과거부터 지금까지 제기된

의혹들에 대해서 잘 알고 있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