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덜란드 갤럭시클럽은 10일(현지시간) 한국특허청 산하 한국특허정보원(KIPRIS)검색을 통해 발견한 삼성의 특허도면과 특징을 소개했다.
특허받은 첫번째 컨셉 디자인은 갤럭시S6엣지플러스와 유사하다. 곡면스크린에 후면은 유리로 돼 있다. 홈버튼은 없다. 이 단말기의 뒷면에는 카메라가 있고 양쪽에는 제논플래시가 있다. 이 디자인은 즉시 각 적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삼성은 커다란 배터리를 단말기 안쪽에 넣고 듀얼 제논라이트를 작동시키게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다른 디자인은 모듈타입 시스템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데 사용자들이 카메라 모듈을 교환해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해 준다. 도면은 카메라와 플래시가 결합돼 있는 모듈이다.
특허 도면에는 커다란 사이즈의 렌즈를 가진 디자인도 등장하는데 줌기능을 제공하는 것으로 보인다. 이 얇은 카메라폰 단말기 뒷면은 카메라렌즈와 플래시로 구성된 넓은 원형부품을 보여준다.
셔터버튼과 더 두꺼운 카메라에서 볼 수 있는 그립, 다이얼처럼 사용될 수 있는 또다른 버튼도 보인다.
삼성이 이 특허를 즉각 스마트폰에 적용하게 될지는 알 수 없다. 하지만 삼성은 이같은 아이디어를 출원했고 한국 특허를 받았다.
전자신문인터넷 이재구국제과학전문기자 jklee@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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