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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람, 주공 아파트에서는 이미 추진중인걸로 알고 있습니다
한신아파트에 거주하고 있는데 단지가 작고 아파트에 노인층이 많아서 추진이 원활하게 진행되지 못하고 있는거 같습니다.
근데 만약 보람,주공 두 아파트 단지들이 재건축 확정이 나면 주변 다른 아파트 단지들은 재건축 허가 받을 확률이 낮아지는 건가요?
10년 안에 재건축을 기대해봐도 괜찮은건지.. 아니면 집을 파는게 맞는건지 궁금합니다.

답변자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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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계보람, 상계주공 단지들이 대거 예비 안전진단을 통과하고 있지요. 그런데 현재는 정밀안전진단을 공격적으로 추진하지는 못하고 있습니다.
상계동 주공단지들이 멸실과정에 한꺼번에 몰리면, 상계동 주변에 이주할 전세아파트 값이 급등할 수 있기에 서울시에서는 사업승인을 순차적으로 진행할 가능성이 있겠지요.
그렇게 되면 상계주공중에서도 사업승인을 빨리 받는 곳과 늦게 받는 곳의 사업속도가 차이 날 수 밖에 없을 것입니다. 이것은 재건축 속도 상의 차이를 보이게 될 것입니다.
어느정도 빨리진행하 상계주공 조차도 10년안에 입주는 어려울 듯 합니다. 적어도 15년은 잡아야 할 것으로 생각되네요. 그렇기에 아직 안전진단을 추진하지 못하고 있는 상계동 이외의 구축들은 이보다 시간이 더 걸린다고 보는 것이 보편적인 판단이라 보여집니다.
위의 설명에도 불구하고, 현재 보유하신 한신을 매도할 것이냐 말 것이냐의 문제는 이와는 별개의 문제로 보입니다. 좀더 복합적인 고려가 필요하다는 얘기입니다.
재건축 관련한 보다 상세한 내용은 하기의 카페를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2021.1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