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에 대한 답변입니다.

1. 법원에 가서 경매입찰 현장(?)은 어떻게 찾는지요? 법원이 워낙 넓다보니..-_-;;

--> 가장 빠른 방법은 법원에 가셔서 경비원에게 물어 보시거나, 아니면 법원에 따라 입찰법정 앞이 아닌

법원입구에서 경매책자를 팔거나 대출안내를 하는 분들에게 물어볼 수도 있습니다. 

또는 경매책자를 가지고 가는 사람들에게 물어 보셔도 됩니다.

그 외 법원 안내판을 참고해서 찾아갈 수도 있지만, 서울중앙지방법원과 같이 여러 법원들이 함께 모여

있는 경우와 같이 특별한 경우가 아니라면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초보자라면 입찰개시시간 전에 시간적 여유를 가지고 가시면 입찰하는 요령 및 입찰할 때의 주의사항 등에

대한 설명도 들을 수 있고, 생소한 입찰법정의 분위기도 익힐 수 있어 좋습니다.

2. 신분증으로 주민등록증을 갖고오라고 되어 있던데.. 운전면허증을 가져가도 되나요?

--> 주민등록증 외에 운전면허증이나 여권 등도 사용 가능합니다.

3. 혹시 몰라서 기일입찰표 양식 다운받아 작성해서 출력해놨는데..

이거 도장찍어서 법원에 비치되어 있는 봉투에 넣고 제출하면 되는거져?

--> 다운 받은 기일입찰표 양식에 입력한 후에 출력해서 사용해도 괜찮습니다.

출력한 기일입찰표와 입찰보증금 봉투 등을 입찰봉투에 넣어 제출하면 됩니다.

4. 보증금은 최저가의 10%맞져? -_-;; 입찰가의 10%가 아닌거져?

--> 재매각사건이 아니라면 최저매각가격의 10%가 맞습니다.

재매각사건의 경우에는 법원에 따라 최저매각가격의 20~30%를 입찰보증금으로 납부해야만 합니다.

이외 입찰 시 주의점 알려주시면 많은 도움 될 것 같습니다.

--> 가장 중요한 점은 입찰금액을 절대 수정할 수 없다는 점입니다.

입찰금액을 수정할 필요가 있을 때는 반드시 새로운 입찰표에 다시 작성해야 합니다.

그리고 대리인의 경우에는 본인의 인감증명서와 인감도장이 날인된 위임장을 가지고 가서 제출하거나,

아니면 인감도장을 가지고 가서 위임장을 작성해서 입찰표 등과 함께 입찰봉투에 넣어 제출해야 합니다.

이 외에 입찰보증금이 부족한 경우에도 무효가 될 수 있으니 주의하셔야 합니다.

제 답변이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