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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타변이·연내 테이퍼링 재확인에 나스닥 -0.57% [데일리 국제금융시장]

S&P -0.13%·다우 -0.20%

뉴욕연은 총재 "연내 테이퍼링 개시 적절"

뉴욕증권거래소(NYSE) 내부. /AFP연합뉴스




델타변이 확산에 따른 우려가 계속하는 가운데 연방준비제도(Fed·연준) 핵심 인사가 연내 테이퍼링(자산매입 축소) 개시 가능성을 재확인하면서 미국 뉴욕증시의 주요 지수가 하락했다.

8일(현지 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의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68.93포인트(0.20%) 하락한 3만5,031.07에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은 5.96포인트(0.13%) 내린 4,514.07, 나스닥은 87.69포인트(0.57%) 떨어진 1만5,286.64에 거래를 마쳤다. WSJ은 “코로나19 감염이 여전히 증가하고 있다는 점이 투자자들을 불안하게 했고 연준이 언제 완화적 통화정책을 철회할지에 대한 불확실성에 하락했다”고 분석했다.



제임스 불라드 세인트루이스 연은 총재에 이어 이날 존 윌리엄스 뉴욕연은 총재도 “경제가 지금 수준으로 계속 좋아지면 연내 테이퍼링을 시작하는 게 적절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나온 7월 채용공고 건수는 1,090만 건으로 전달의 1,020만 건보다도 70만 건이나 늘었다. 고용시장의 공급이 상당히 부족하다는 뜻이다.

국제유가는 멕시코만 지역의 원유생산이 빠르게 회복하지 않으면서 올랐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의 10월물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날보다 95센트(1.39%) 오른 배럴당 69.3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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