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에 공동물류센터 운영
2023-06-02 11:42:29 게재
부산항만공사
수라바야는 인도네시아 제2의 경제권역인 자바주의 주도로 1200만명의 인구가 거주하고 있다.
지금까지 자카르타에 진출했던 우리 기업이 수라바야로 사업을 확장하는 등 해당 지역에 대한 물류 수요가 증가하면서 수라바야항 인근에 물류센터가 필요하다는 요구가 커졌다. 수라바야 물류센터는 소량 다품종 화물을 주로 취급하며 우리 기업의 화물을 우선 유치할 예정이다.
국내기업에는 시장가격보다 10% 할인된 입출고료·운송료를 적용할 예정이다.
해수부와 부산항만공사는 우리 기업의 물류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해 해외 물류거점을 꾸준히 확대하고 있다. 지금까지 네덜란드 로테르담항, 스페인 바르셀로나항, 인도네시아 프로볼링고항 등 3개 항만에 우리 기업의 화물을 우선 유치하는 물류센터를 확보한 상태다.
정연근 기자 ygju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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