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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양호한 분기실적과 자사주 소각,2차 자사주 매입, 지주사 전환 전환 가능성을 차단하며 2%대 상승을 하며 지수하락을 방어하였으며 반면 삼성그룹주들은 지주사 전환무산 소식에 급락하였습니다. 여기서 삼성그룹주들은 지주사 전환 무산소식에 급락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 삼성전자 주가가 2%대 상승한 것은 주사주 40조 소각에 따른 주가의 상승 때문입니다. 삼성전자 자사주를 40조 소각하면 단순 계산을 하여도 주가는 13.4% 정도 상승합니다. 그리고 삼성전자를 제외한 나머지 삼성그룹주가 하락한 이유는 지주사 분할 호재가 소멸되었기 때문입니다. 당초의 계획은 삼성전자에서 보유한 자사주로 인적분할을 통해 삼성물산을 지주사로 만드는 것이었습니다. 귀하께서도 잘 아시겠지만 자사주는 의결권이 없는 주식인데, 지주사를 만들면 의결권이 주어집니다. 의결권이 주어지면 대주주의 지분율이 높아지면서 경영권이 강화됩니다. 대주주의 경영권이 강화되면 지주사와 기타사업회사간의 B50 순환출자와 그룹간의 거래를 대주주 마음대로 할 수 있습니다. 그룹간의 순환출자로 자금회전율이 높아지면 부채비율이 감소하여 이자비용을 절약할 수 있고, 그룹간의 거래로 영업이익은 크게 증가하게 되는 것입니다. 즉, 지주사 분할이라는 대형 호재가 자사주 소각으로 없어졌기 때문입니다. 그러면 삼성전자는 왜 지주사 분할이라는 호재를 두고, 자사주 소각을 선택하였을까요? 여러 가지 이유가 있습니다만 가장 큰 이유는 문재인 대통령의 생각 때문입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후보시절에 지주사 분할 시 자사주에 대한 의결권을 제한해야한다고 주장하였습니다. 그래서 삼성그룹에서 자사주를 소각하여 주주환원정책을 실시함으로써 주주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받을 수 있고 주가도 상승시킬 수 있는 정공법을 선택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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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