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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와 토지공사는 27일 안성시 옥산동과 석정동, 아양동, 도기동, 미양면 신기리 일원 120만5000평을 택지개발예정지구로 지정, 오는 2011년까지 신도시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토지공사는 이곳에 일반주택 9690호, 임대주택 1만40호 등 모두 1만9730호(5만9200명)를 건립, 수도권 남부지역 주택난을 해소할 계획이다.
120만여평 중 주거용지는 34.6%인 41만4000평에 달하며, 상업.업무용지 7.8%(9만2000평), 공원.녹지 31.9%(38만1000평), 도로 및 공공편익시설 등 기타용지 25.7%(31만8000평) 등으로 개발된다.
토지공사는 이에 따라 오는 10월께 이 일대를 택지개발예정지구로 지정하고, 내년 12월말까지 개발계획 승인을 받은 뒤 2007년 9월 토지보상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어 2008년 6월 공사를 시작, 2011년에 주민입주가 이뤄지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안성시는 이를 위해 27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신도시 조성과 관련한 주민공람에 들어갔다.
신도시가 들어서는 옥산동, 석정동 일원은 도시기본계획상 시가화예정용지로 반영된 지역으로 안성시청에서 2㎞밖에 떨어지지 않은 시 중심지역이다.
박정오 안성부시장은 "안성 뉴타운 조성사업은 시와 토지공사가 택지개발방식으로 추진한다"며 "조성사업이 끝나면 안성시는 도시발전의 획기적인 전기를 맞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답변자님,
정보를 공유해 주세요.
안성 발전에 대해서 편협한 시각으로 접근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큰관점으로 접근하셔야 됩니다.
안성뉴타운은 토지공사에서 오랫동안 타당성 분석을 해서 결정한 사안입니다.
건교부 승인이 좀 늦어지면서 땅값상승으로 이윤이 전보다는 줄어든건 사실이지만.,,
추진은 됩니다.
그 배경으로는 안성시의 발전이 이제야 가시화 됐다는 겁니다.
최근 안성 평택의 경기 남부라인이 개발되는 이유는 몇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첫번째. 對중국무역항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평택항의 급부상과 이로인한 산업 인프라가 경기 남부에 밀집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이로 인해 평택 안성쪽으로 계속 산업단지와 물류단지가 속속 입주를 하고 있으며 이로 인한 인구 유입입니다.
둘째는. 수도권에서 개발가능용지가 몇개 시군구 안남아있습니다.
수도권 남부의 안성.평택, 수도권 동부의 이천..여주..광주, 수도권 북부의 가평..포천..연천..동두천...
이중 가장 기업하기 좋은 위치는 수도권 근접성과 가까운 큰항구가 있는 안성 평택입니다.
이로인한 개발압력이 거세진 시점에서 안성 평택은 사통팔달의 교통망과 양질의 평야 땅이 많습니다.
절대 농지가 그만큼 많다는것은 그 도시의 개발이 가시화 됐을때 그만큼 크게 개발된다는 말과 같습니다.
참고로 안성은 경부고속도로 안성 IC, 중부고속도로의 일죽 IC, 평택~충주간 동서고속도로의 남안성 IC, 가 현재 개통중에 있으며 제2동탄신도시 개발에 맞춰 하남(송파)~충남연기 행정도시 간 제2경부고속도로가 예정돼 있으며 경부 고속도로와 중부고속도로의 중간지점인 보개면 쪽으로 IC가 신설될 예정에 있습니다(2010년 착공)
또한 천안~안성~분당간 고속화도로가 2008년8월 개통됩니다.
앞으로 안성은 수도권 남부 산업물류의 핵심인 동서고속도로 와 제2경부 고속도로 축으로 발전이 급속도로 이뤄질 전망입니다.
최근 평택도 동서고속도로 축으로 평화신도시와 국제 자유화신도시가 들어오고 있습니다.
앞으로의 산업 교통의 축은 동서고속도로 축이며, 제2경부축으로 도시형성이 된다고 보시면 됩니다.
셋째로는 위에 언급한 두가지 요인으로 인해 안성의 산업단지가 엄청나게 집결한다는것입니다.
미양면 일대에 94만5천평 규모의 4산업단지가 단계적으로 들어오고 이밖에도 산업단지가 속속 입주하고 지어지는 상황으로 인구증가는 안성시에서가 아닌 외부 인구 유입입니다.
참고로 현재 안성의 1~3산업단지 면적 합쳐도 채 45만평 정도 입니다.
안성뉴타운과 당왕.건지택지지구, 가사동의 신도심 사업등은 이러한 안성 발전의 시대적 상황과 보조를 같이하는것입니다.
2007년 12월 31일기준 안성인구 16만5천명 입니다.
이것도 최근 4년간 2만명이 증가한 추세이고 앞으로 산업입지로 인해서 급격히 외부 유입인구가 늘어나는 실정입니다.
안성분들은 그렇게 얘기 합니다. 뉴타운 거기 누가사냐고? 편협된 시각입니다.
용인 화성은 원래부터 인구가 많았던 지역이 아닙니다. 개발에 따라 유입된 인구입니다.
용인 및 화성이 수년전 거쳤던 그 과정을 안성은 이제서야 겪고 있을 뿐입니다.
현재 안성은 30만명, 평택은 80만명을 바라보는 중견.거대 도시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뉴타운이 지금입주가 아닌 2013년으로 산업입지는 그동안 많이 증가를 하게됩니다.
최근 안성시의 땅중 2천만평이 계획관리지역으로 세분화 되었습니다.
이게 무엇을 말하는 것이냐 쉽게 말하면 2천만평은 앞으로의 도시계획을 위해 공장 아파트 등이 들어올 수 있도록 절대 농지등을 풀었다는 얘기입니다.
천혜의 무역항 평택항의 산업단지 배후주거수요로서의 안성, 넓고 싼 양질의 땅과 사통팔달 교통망으로 인한 기업단지와 물류단지의 최적입지, 이것이 앞으로의 안성의 모습입니다.
더욱 중요한것은 안성은 대기업이 입지하기 가장 좋은 입지입니다.
그동안 정부의 각종 수도권 규제로 인해 수도권인 안성은 기업입지로서 철저히 규제로서 제한되어 왔으나 최근 정부의 수도권 규제 완화 및 철폐는 안성의 또다시 없는 호재입니다.
삼성LCD가 입지한 아산시 탕정면은 세계일류의 디지탈밸리로 아산신도시를 탄생 시켰으며, LG LCD가 입지한 파주시는 파주 신도시를 탄생시켰습니다.
안성은 넓은 땅이 있습니다. 서울 크기보다 약간 적습니다. 천혜의 사통팔달 교통망입니다. 천혜의 무역항구가 지척에 있습니다. 안성이 지금부터 개발되는건 당연한 귀결입니다.
더이상 안성 평택 만큼 좋은 수도권 가용용지는 없습니다.
그래서 안성인구가 단계적으로계속 늘어나는 이유입니다. 단계적으로 상황에 맞게 안성은 택지지구가 지정되고 시가지 면적은 점점 확대됩니다.
공도택지지구와 평택용이지구는 경부고속도로축의 마지막 개발라인입니다.
시가지 개발은 인구 유입에 따라 계속 커질것이며, 그 축은 안성 뉴타운 권역과 당왕동.건지동권역, 앞으로떠오르는 안성은 가사동과 보개면 일대 와 미양. 서운면 일대의 산업 라인입니다.
안성뉴타운은 이런 관점에서 보시면 됩니다.
토지공사의 안성뉴타운 타당성 분석에서 평택항의 배후주거수요의 최적지에 잇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뉴타운이 완공되는 2013년이면 안성은 지금의 안성 모습과는 주변상황이 많이 변해 있을겁니다.
2008.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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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인 채택 답변입니다.
안성에서 쭈욱 살아온 입장으로 의견 몇자 적겠습니다.
일단 간단하게 "없다"고 봅니다.
요즘 안성시에서 개발할려고 도로 공사에 열중을 하고 있는데요. 아무리 도로를 많이 깔고, 톨게이트가 3개씩(일죽/경부/서안성)되어도 지리적으로 안성시와 택지 개발지구가 안성 전체땅의 거의 중간에 위치한 관계로 교통문제로 어렵다고 봅니다.
일자리도 충분하지 않은 상태에서 집만 지으면 뭐합니까?
외곽쪽의 경우에는 안성시가 도농복합도시를 표방하고 있고, 절대농지가 많아서 개발 자체가 어려운 실정입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공도지역을 집중적으로 개발해서 ... 안성시내 지역과 자연스럽게 이어지게 개발하는게 더 낫지 않을까 합니다.
공도지역만 해도 일단 교통편이 좋죠.
평택과도 가깝고, 시내버스 같은 대중교통도 많고, 고속도로 톨게이트 바로 옆이라서 서울에서 출퇴근 하는 사람들이 나름대로 메리트를 가지고 이사온 분들 많습니다.
지금 시내도 교통도 그렇고, 도로도 그렇고 좁아서 포화상태인데, 잘못하면 교통지옥이 생깁니다.
2005.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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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자가 채택한 답변입니다.
안성평야를 중심으로 농업이 활발하다. 경지면적 1만 7707ha로 경지율은 32%(2001)에 달한다. 벼농사를 중심으로 배추·무·고추·포도·배·잎담배·인삼 등이 많이 나는데, 특히 포도재배가 유명하다. 고삼(古三)·금광(金光)·노곡(老谷)·미양고지(薇陽古池) 등의 저수지가 일찍부터 축조되어 관개를 돕는다. 군의 동쪽 산지에서는 밤·대추·은행·표고버섯 등 임산물이 난다. 금과 중석을 채굴하는 광산이 있으며, 공업은 대덕면의 공업단지를 중심으로 제지·유기·섬유·화학·기계 등의 제조업이 활기를 띠고 있다. 유기(鍮器)는 명성이 높던 전통공예로서 지금도 맥을 이어가고 있다. 상업도 유서가 깊어 조선시대에는 3남 지방의 산물이 모여드는 집산지였다. 안성·죽산(竹山)·일죽(一竹) 등지에서 5일장이 열리고, 현대적 상설시장도 들어서고 있다. 교통은 원활하여 장호원·충주·평택·천안·용인 등지로 통하는 도로가 잘 발달되어 있고, 경부고속도로와 중부고속도로가 시의 남서쪽과 북동쪽을 각각 지나고 있다.
2008.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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