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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다시 검사했을 때 사이즈는 커지지 않았는데
발견할 때 쯤부터 유독 피곤해졌다고 하더라구요.
아직 수술 전에 하는 세부검사(?)는 하기 전이어서 상세히 알 수는 없지만
보통 1기암은 증상이 없다고 해서 걱정이 되어서요.
전이가 없는 1기암이어도 피로가 심해지는 증상이 생길 수 있나요? 참고로 간경화가 좀 진행된 상태입니다 ㅠ
간경화 + 암이어서 더 피로가 심해지는 걸까요?

답변자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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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로감 만으로 질병 연관성을 단정하기는 힘듭니다. 일반적으로 간질환의 경우 피로감이 높다고 하지만 실제 간기능이외 다른 장기 등에 따라 다를 수 있다고 합니다.
간경변증이 있는 경우 일부 혈액응고장애가 발생하실 수 있으니 회복이 조금 느릴 수 있으세요.
간경변증이 있는 경우 신장에 무리를 줄 수 있는데 대표적인 질병이 간신증후군입니다. (아버님이 간신증후군이라는 이야기는 아닙니다. 간과 신장의 연관성을 설명하기 위한 질병입니다.)
간경변증으로 간기능저하된 시점 신장암 유발로 시장기능 저하로 발생하는 피로감으로 추정할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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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장암 수술이후 회복에 중점을 두시고 간경변환자와 신장질환(암)자의 경우 유효성분인 음식에 주의하시는게 좋습니다. 일부 간에 좋은 음식이 신장에 좋지 못하거나 신장이 좋은 음식이 간에 좋지 못할 수 있는데요.
수술이후 내원하시는 병원에서 임상영양사 상담이나 클리닉, 교육이나 강의가 있다면 문의하시고 신청하여 알아보시는 것도 도움이되세요.
간경변증도 간암의 1.2배 5대암 1.5배 높은 사망률(국가건강보험공단 조사)이니 간경변도 잘 관리하셔야합니다.
간경변증 환자가 중증도 이상일 시 신장에 무리를 주기 때문에 신장암 수술이후 간경변증 단계와 내원 꼭 하셔야하고 신장과 간경변 외래도 함께 진행 관리하시길 권해드립니다.
2023.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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