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서 만약 원인이 첫째... 즉 북한의 공격이라면

북한과 남한의 전쟁이 발발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뭐 실제로 전쟁이 일어날지는 미지수겠지만... 그래도 가능성은 높아집니다.) 남-북 전쟁은 비단 남북만의 전쟁이 아니라 러시아 중국 일본 미국 등 세계 열강의

이해관계 때문에 규모가 큰 전쟁으로 확산될 가능성이 있는 전쟁입니다.

전쟁이 발발하게 되면 화폐나 주식 등 금융자산 등의 등락폭은 커지게 됩니다.(이해하기 쉽게 간단히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북이랑 전쟁을 하게 되면 한국은 대량의 총알이나 포탄 등 군수물자를 마구 생산합니다. 그 돈을 어디서 조달하느냐? 한국은행에서 찍어낸 돈으로 줍니다. 그렇게 되면 시중에 현금이 많이 풀립니다. 시중에 1000만원이 있었다가 전쟁자금으로 1000만원을 더 찍어 시중에 풀었다면 시중 자금흐름은 2000만원이 되고... 기존 1000원의 실제 가치가 500원으로 떨어지는 현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따라서 현금 등의 자산을 보유한 사람이나 기관 등은 잠재 위험성이 있는 금융자산 보다는 금(금이란 것은 생산량의 변동이 미미하기 때문에 금융자산보다는 안정적인 가치를 보유하고 있습니다.)에 투자를 하게 됩니다.

금을 사려는 사람이 많아지면 금값이 오르는 건 당연하겠죠!(이것도 예를 들면... 경매를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한사람이 입찰한다면 그 사람 마음대로 싸게 사는 것도 가능하겠지만... 한 물건을 가지고 다수의 입찰자들이 참가하게 되면 그 가격은 계속 올라가 가장 높은 금액을 지불한 사람에게 낙찰이 되는 것이죠. 금 값이 오르는 이유도 이와 마찬가지 입니다.)

이해가 잘 되셨는지? 경제학을 접해보신 것 같지 않아 최대한 다른 방법으로 설명하려고 했습니다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