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가 약세가 되면 금수요가 늘어나는 것은 틀린 말은 아닙니다.

다만 달러가 약세라고 100% 금을 사야 한다는 것이 아닐 뿐 입니다.

모든 상품의 가격은 어느 정도의 임계점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소위 말하는 구매능력선이지요..

기름 가격이 리터에 1800원 1900원 하면 투덜 거리면서도 할 수 없이 살지 모르지만,

리터에 5만원, 10만원 한다면, 과연 얼마나 살 까요? 걷던지, 자전거를 타던지,

최소한 적지 않은 사람이 기름 구매 자체를 포기할 것입니다.

그럼 가격이 계속 오르나요? 구매자가 생길때 까지 가격은 다시 하락하겠지요..

금 역시 그렇습니다. 이미 1천$의 벽을 넘어선 상태인데, 문제는 그런 고가를 주고도

구매자가 계속 생기느냐 라는 것이지요..

마치, 주식으로 본 다면 100번이고 1000번이고 상한가를 못가는 것과 같은 이유 입니다.

결국 균형가격, 즉 실수요자가 나타나는 가격으로 상품가격은 하락을 한다는 것입니다.

(아담스미스 이론이 좋은 예) 

금값의 상승을 달러의 약세가 촉발하는 것은 맞지만, 과거 유가가 130~140$ 할 때보다

지금 달러가치가 절반으로 떨어졌나요? 상품 가격을 표기하는 기축통화가 달러다 보니

그렇게 된 것 뿐입니다.

중국이 대량으로 금을 구매한다는 표현 보다는 국제원자재를 비축하고 있다는 표현이 맞습니다.

누가 보면 금 외에는 안사는 것 처럼 보이네요..^^;

현물 가격이 언제인가 오르는 시대가 다시 올 것이고 현재가 시장가격이 바닥이라고 보며,

중국은 넘처나는 달러(국채)로 인해 이에 대한 가치 하락을 헷지하는 차원에서

원자재 투자라는 것을 택한 것 입니다.

금 시세는 어떤 추이로 나갈 것이냐고요? 다분히 동네 금은방 기준인 것 같은데..

당분간 하방격직성을 보이는 횡보가 이어지겠지만, 20만원 30만원 오를 일은 없다고 봅니다.

아무리 달러가치가 하락을 해도 금이 트라이온즈당 1500~2000$할 확률은 적다고 봐야 합니다.

적정, 금값은 800~850$ 정도 입니다. 금은방 기준으로 11~12만원이지요.

아무도 안 사면 결국 내려갑니다. ㅋㅋ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우리나라의 금 가격결정요인은 환율과 국제금값입니다

그리고 현 국제금값의 가격은 달러에 의해 좌지우지 되는 상황입니다.

달러가 약세면 국제금값은 오르고 달러가 강세면 국제금값은 아시다시피

약세를 띠겠죠.. 헌데 우리나라의 현 금값을 국제금값이 많이오르고 많이

떨어져도 비슷한 상황을 유지하고 있는데 그 이유는 달러가 내려가면서

국제금값은 올랐지만 우리나라에서도 달러가 하락해 환율이 떨어지면서

비슷한 가격대를 유지하거나 떨어지고 있습니다. 또 한 지금은 환율이 계속적으로

떨어지는 추세이고요..참고로 외국 투자자이야기기로

현물 수요는 없는데 금 스크랩(폐금-18k 14k이런거 쓰던금이지요)

나오고 있다고 하네요. 그래서 가격 하락 요인이 있다고 합니다.

▲ 국제가 변동 추세

▼ 환율 변동 추세

▲금시세 변동추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