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 INFP 입니다.
그래서 늘 가치관에 고민을 가지고 살아왔는데
진로에 대해서 고민이 많습니다. 다른 일을 하다가 관심분야의 일을 배울수 있는 기회가 생겼는데요
마케팅과 앱기획쪽 일 입니다.
개인적으로는 기획이 좋기도 하지만은 앱 분야에 관심이 없어서 마케팅을 생각하고 있는데요. 문제는 INFP가 영업에는 젬병이라는 겁니다. 자료에도 나와있고 저의 경험상도 그렇습니다. 그런데 또 찾아보니까 마케팅에 재능이 있다고 하는군요. 제가 잘 몰라서 그러는데 교육 분야가 마케팅/영업 <- 입니다. 그러면 곧 마케팅이 영업일 이라는 건가요? 현실적으로 마케팅 하시는 분 이야기를 듣고 싶습니다. 영업이면 정말... 아니거든요. 저는 물건파러가서 물건 사오는 사람입니다. 진지한 고민이니 진지하게 답변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지금 앱기획과 마케팅중 어느쪽에 지원해야 하나 고민중입니다. 성실히 답변해 주시는 분 복 받으실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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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지식인 답변드려봅니다.
마케팅이 영업이라는 말과 일맥 상통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마케팅을 순수 한국말로 풀어보면 판매촉진이라는 말인데요. 판매하면서 고객을 응대하는 직업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회사의 규모에 따라 차이가 많이 나뉘는 부분입니다. 영업과 마케팅이라는 것은
입사하시고 싶어하시는 회사의 특성을 먼저 파악 하시는게 가장 좋을 듯 하구요.
몇자 도움이 될만한 내용이 있을 런지 모르겠으나 끄적여보겠습니다.
회사마다 조금 차이는 있으나 마케팅 부서와 영업 부서가 나뉘는 회사들도 상당수 많습니다.
마케팅 기획팀이나 영업기획팀 혹은 다른 이름의 기획팀이 없는 경우
마케팅이부서에서 기획안과 그에 대한 영업 부분도 하게 됩니다.
담당 기획팀이 있을 경우는 안건에 대해 마케팅부서와 협의해서 사업에 대한 손익분기점이나
회사에 이익이 얼마나 되는지 등에 회의를 거쳐 일을 진행하기도 합니다.
마케팅 부서라는 곳이 일반인들이 생각하기에 하루종일 회사내에서 펜을 잡고 일을 하는 곳이
아니라는 것을 말씀 드리고 싶구요.
가장 중요한건 질문자님이 하시고 싶은 일을 하는 겁니다. infp 라는 직업 유형 테스트 보다는
질문자님이 하시고 싶은 일을 해야 즐겁습니다.
답변이 되었는지 모르겠네요.
위 답변은 답변작성자가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작성한 내용입니다. 포인트 선물할 때 참고해주세요.
2016.05.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