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가들의 마음상담소' 문 열다

2023-06-02 11:42:29 게재
'창업가들의 마음상담소' 시작을 알리는 출범식이 2일 마루360에서 열렸다.

'창업가들의 마음상담소'는 선배 벤처기업과 투자자가 지난해부터 이어진 투자위축, 자금조달 압박 등으로 심리적 압박을 받는 창업가들을 위로하고 연대의 힘을 나누기 위한 공간이다. 코리아스타트업포럼 아산나눔재단 디캠프 스타트업얼라이언스 등 창업생태계의 대표기관들이 운영한다.

출범식을 시작으로 올해 말까지 전문가의 진단·상담, 선배 기업인들의 고민 상담과 마음 관리 비법 공유, 공감과 위로가 있는 캠프와 포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창업가의 마음건강 돌봄이 건강한 창업생태계를 위해 필요하고 중요하다는 것을 투자자와 일반 국민이 인식하고 문화로 정착될 수 있도록 연말까지 캠페인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 영 장관은 "후배 창업가들의 건강한 심리를 위한 선배들의 노력에 감사하고 좋은 문화로 정착해 건강한 창업생태계를 만들어 갈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김형수 기자 hskim@naeil.com
김형수 기자 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