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24일 0시까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7227명 늘면서 누적 1831만2993명이라고 밝혔다.
지난 18일부터 일주일간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6828명→6066명→3534명→9303명→8982명→7497명→7227명으로, 일평균 7062명이다. 이날 신규 확진자 중 7116명이 지역에서 발생했다. 경기 1862명, 서울 1605명, 경북 405명, 경남 400명, 부산 396명, 대구 384명, 인천 366명, 강원 304명, 충남 251명, 전북 205명, 전남 182명 등이다.
해외 유입이 크게 늘었다. 이날 해외유입 사례는 11명이다. 전날 92명보다 19명 늘었다. 3월 이후 최다치다. 해외유입 사례가 110명을 넘어선 것은 2월 28일 160명 이후 116일 만이다. 지난 8일부터 시행된 입국자 격리면제와 국제선 항공편 증설 등에 따른 입국자 증가에 따라 해외유입 사례가 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사망자는 전날 14명보다 4명 적은 10명이다. 누적 사망자는 2만4498명, 누적 치명률은 0.13%로 나타났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 58명보다 감소한 52명을 기록했다. 이틀 연속 50명대를 기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