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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동향, 정세 2위, 파일공유, P2P 2위, 대통령선거 4위 분야에서 활동
옛날 외환위기 당시 외환은행이 이놈 저놈에게 마구마구 대출을 해주다가 엄청 부실해졌죠.
그래서 부실해진 이 외환은행을 팔아버리기로 했는데 은행등의 금융권에는 자기자본비율이라는 게 있습니다.
사람들이 은행에 돈을 맡기면 은행은 그 돈을 모두 보관하는게 아니라 다른 사람에게 빌려주고서 이자를 받아 먹고 살죠.
돈을 맡겨놨다고 죄다 빌려줬다가 못 받으면 돈 맡긴 사람은 어떡해요?
그래서 자기자본비율을 일정 수준 이상으로 유지하게 하는데 외환은행의 자기자본 비율이 엄청 낮게 측정되죠.
그래서 론스타라는 미국계 사모펀드가 외환은행을 사겠다고 나섰는데 자기자본비율이 매우 낮게 나오자 헐값에 인수를 하게 됩니다.
그런데 만약 외환은행측 인사가 일부러 자기자본 비율을 낮은 것처럼 속여서 론스타가 헐값에 인수하게 했다면?
이건 범죄죠?
그리고 실제로 론스타가 절반 이상의 외환은행 지분을 인수한 이후로 외환은행 주가가 치솟습니다.
론스타는 앉은 자리에서 큰 돈을 번거죠.
이제 이걸 다른데 팔아버리면 론스타는 별로 한것도 없이 큰 돈을 버는 셈이 되고 일부러 자기자본비율을 속인 세력이 있다면 범죄행위를 한 것인데 이 당시 론스타의 변호를 맡은 로펌이 김앤장이었고 한덕수가 당시 김앤장의 고문을 맡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시민단체등에서는 한덕수 니가 혹시 론스타와 짜고 외환은행을 론스타가 헐값에 인수할수 있게 해준거 아니냐? 라는 의심을 하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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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4.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