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가 12월 6일 늦은11시에태어났어요...
자연분만했고요.. 자궁문40%진행됐다고했을때부터 4~5시간만에 출산했고요~
남자아이 3.06키로로 39주만에 태어났어요..
아가 울음소리는 좀 작았어요...
태어나자마자..호흡수가 빠르다고해서..인큐베이터에 들어가서 코로 산소흡입하고있다고...
호흡수는 80회 가량이라고합니다~
3일째되던날 증상이 같아서..소아과 원장님이 X선사진찍었는데...
별이상없다는 소견이 나왔구요...지켜보자고...
5일째되던날도 호전이없어서...코로 넣던 산소를 인큐베이터 안으로 간접적으로 넣었는데
아기는 별이상이 없다고 합니다~
오늘이 6일째인데...역시나 호전되는 기미가없내요...아직도 80회정도라고 ㅠㅡㅜ
일과성 빈호흡 검색해보면 보통 1~3일이면 좋아진다고 하던데...
간호사말씀하시길..
아기가 우유도 잘먹고 잘배변하고..얼굴도 좋고..증상이 TTN말고는 특별한증상이
없다고 합니다...
아참 오늘 황달 14.5 정도 나와서 치료도 들어간다고하내요...
너무 진전이 없어서 답답한 마음에 글올립니다...
보통 10일까지도 가고 그런다는데...
6일째인데 호전되는것이 없어서 걱정입니다....
조리원에 혼자있는 아내가 너무 쓸쓸해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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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출생한 순간부터 스스로 호흡하고 심장이 독립되어야하는데
코끝에서 폐에 이르는 통로에 해부학적인 문제가 있거나(보통 폐속의 물의 흡수가 더딘경우,드나드는 공기의
양이 적은 경우,dead space가 큰 경우)
호흡기관에 어떤 문제가 있을 때 일과성 빈호흡이 있습니다.(횡격막이 평편한 경우,폐동맥 고혈압 등)
소화기관은 3주일 이상이 걸려서 음식 소화능력이 확립되는데
아이는 호흡이 적응하느라고 시간이 좀 더 걸리는가 봅니다.
제목 그대로 일과성이라면 앞으로 3-4일이면 문제없이 정상화 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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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