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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자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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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장끝에 자주 나타나는 말은
~디, ~잉, ~쟤, ~브렀다
예를 들어
~디 // 내가 저번에 그거 했었는디//그것이 아닌디
~잉 // 힘들다잉//배고프다잉
~쟤 // 그라쟤//그것이 아니쟤
~브렀다 // 먹어브렀다//넘어져브렀다
이런 것 들이 있습니다.
전라도에서만 쓰는 특별한 방언은 누구나 잘 알고 있듯이 "거시기 입니다"
예를 들어
"내가 어제 거시기랑 거시기 하다가 거시기한테 거시기 했는데 거시기 해브렀다~"
이런 식 으로요^^; 제가 전라도 사람이지만 가끔 거시기가 무슨 말 인지 모를 때도 있습니다.
꼭 거시기를 사용한 문장 뒤에는 설명이 붙습니다^^
TV에서 처럼 "거시기"문장만 쓰고 설명 안해주고 그런식으로는 쓰지 않습니다
전라도 사람 특징상 감탄사도 좀 많습니다
"왐마","오매"."어찌아스까나","근디" 등등이 있고요.
"낯낯하다" 입니다. 나긋나긋하고 얌전하면서 사교성 있는 경우에 상대방에게 씁니다.
경기도는 모르고 전라도 인사말은
아침인사
잘 주무셨당가
낮인사
점심은 묵었당가
밤인사
잘 주무 실다 잉
오랜만에 만났을때
안녕 하실랑가
오메 징하게 방갑네
오메 오래간만이네
2008.10.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