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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춘천역이나 인성병원쪽에서 쌍용회관앞쪽 청진동해장국집 찾아가려면 버스편은?
erin**** 조회수 4,293 작성일2005.02.17
1100일 기념으로 여친이랑 3월6일~8일까지 2박3일 춘천여행을 가려 하는데요
춘천사시는 분들 도움좀 주세요
찾아가는곳은 명동쪽에서 화천방면으로 소양2교건너 오른쪽 첫번째골목
쭉들어가 오리요리집 지나 맨끝집 청진동 해장국집 인데요
이집이 만두 전골이 맛있다고 하던데 버스편을 이용해 찾아가려면
몇번을 타야 하고 얼마나 걸릴지 알려주세요
택시로 이동할경우도 요금이 얼마정도 나올지도 알려주시구요(인성병원앞)
이집 정말 맛있는지 가보신분들 답변좀 해주시구요
닭갈비나 막국수 말고 춘천의 맛집이나 분위기 좋은 카페 데이트코스
알려 주시면 많은 도움이 될꺼 같네요
2박3일 일정인데 제 여행계획 어떤지좀 봐주세요
우선 첫날은 춘천역에 점심때쯤 도착해 명동 닭갈비 골목서 점심 해결
소양댐으로가서 배타고 청평사 다녀올 예정이구요
다시 명동쪽으로 나와 돌아다니다 숙소는 구 시외 터미널 쪽에서 잡을거구요
둘째달은 점심으로 막국수와 총떡을(부안막국수)맛나게 먹고
인형극장 다녀온후 5일장 구경후 공지천 갈 예정이구요
여기까지 여행계획을 짰는데 이후 계획이 막막 하네요
성심성의껏 답변해 주신분께 내공 드릴께요
부디 저의 커플 이번여행 좋은 추억이 될수 있게 많은 도움을 주시길
차 없이 대중교통을 이용할꺼구요
3월6일 12시쯤 춘천역 도착해 3월8일 1시쯤 다시 돌아올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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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개 답변
1번째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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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
초인
강원특별자치도여행 5위, 남산면 1위, 바다, 해수욕장 분야에서 활동
우선 청진동 해장국집 가시려면 춘천역에서는 택시 이용하시는게 편하구요. 걸리도 얼마 안되거든요.
인성병원 앞에서 버스편을 이용하신다면 10,11,... 19 번까지 10번대 버스와 30,31,32,.. 30번대 버스 이용하시면 됩니다. 소양2교 건넌 이후에 바로 있는 버스정류장에서 내리시면 되구요.
물론 이 버스들중에 30번대와 11,12번 버스는 조금 더 걸어야 하는 편입니다.
추천드리는건 13번 버스이구요. 버스편도 가장 많을 겁니다. 그리고 17,19번 버스도 상관없으니까 먼져 오는 버스가 있으면 타시면 될거구요.
춘천까지 가서 청진동해장국집이라니 좀 의외이긴 하내요..^^;
맛은 괜찮은 편이라고 생각되는데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만 춘천까지 가셔서 찾아갈 만한 곳이라고는 생각되지 않내요.택시로 인성병원에서 가신다면 2천원을 넘어서 3천원은 안되는 가격이면 될것 같내요. 2인이상이라면 택시 이용하시는게 편할 수도..
...
여행계획에서 우선 춘천에 12시에 도착하신다면 바로 기차역에서 소양강댐으로 가셔서 청평사로 가시는게 어떨까 생각되내요. 점심으로 닭갈비보다는 부담없는 음식이 좋을 것 같거든요. 그리고 청평사 배시간이 있기때문에 오후늦게는 가셨다가 바로 나와야 할 수도 있구요.
청평사로 가셔서 산채비빔밥이나 매운탕이나 더덕백반 같은 그런 음식으로 점심을 추천드립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산채비빕밥에 감자부침같은걸 좋아하는 편이구요.
이후 다시 소양강댐에서 나와서 소양강댐 아래쪽이나 명동등지에서 닭갈비로 저녁식사 추천드리구요. 두분이 가시는 거라면 소양강댐 아래 통나무 닭갈비집을 추천드립니다.
음.. 그리고 숙소를 구 시외버스 터미널쪽으로 잡으신다.. 흠.. 그쪽에는 대부분 오래된 여관들이라.. 좀 깨끗한 모텔로 추천드린다면 시외버스터미널에서 경찰서 방향으로 내려오시다가 전자랜드 뒤편으로 있는 곳이 괜찮구요. 이쪽에서 남춘천역 방향으로 있는 곳들입니다. 어디로 가시거나 모텔들이라면 크게 신경안쓰셔도 될듯하니까 저녁식사후에 맘에드는 곳으로 찾아시면 될것 같내요.
그리고 다음날 5일장 구경가신다고 하셨는데 운교동에서 장서는게 7일이었던가.. 암턴 거기는 별로 추천드릴만한코스가 아니내요. 특별히 볼게 없을듯..

다음으로 분위기가 괜찮은 곳으로 추천드린다면 구봉산 전망대쪽을 추천드립니다. 여기는 대중교통이 안다니기때문에 택시편을 이용하시거나 자가 운전하시는 방법만 가능하구요. 식사를 한다면 해븐이라는 레스토랑을 추천드리는데 메뉴는 다른건 모르겠고 스파게티는 괜찮습니다. 그외에 그 주변으로 카페들이 많이 있는데 산속의 작은집, 스카이, 해븐(카페&레스토랑), 복사꽃피는 마을등등...이 있구요. 일반 레스토랑으로 괜찮은 곳으로 페티스부르크라는 곳이 있습니다. 소양2교에서 춘천역 방향으로 위치하고 있고, 창가 자리로 앉으시면 호수가 보이는 위치라 괜찮은 곳이죠. 저녁무렵이 가장 분위기 좋다고 생각되는 곳이죠. 가격도 서울과 비교하면 무척 저렴하구요. 음식맛도 괜찮습니다.
다음으로 공지천쪽에 볼키라는 카페가 있는데 저녁시간이라면 여기도 괜찮을것 같내요. 공지천 이디오피아라고하면 왠만한 사람들은 다들 알꺼구요. 최근에는 가보지 않아서 인테리어나 그런게 어떨런지 잘은 모릅니다.

음.. 그 외에 다른곳들은 대중교통이용하시는 분들한테는 너무 불편할것 같아서 생략합니다.... 즐거운 여행 되세요.

2005.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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