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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 귀국, 대북압박·경제협력 성과

박근혜 대통령 귀국, 대북압박·경제협력 성과
입력 2016-06-05 20:25 | 수정 2016-06-05 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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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박근혜 대통령이 아프리카와 프랑스 순방을 마치고 귀국했습니다.

    이번 순방 일정이 꽤 길었죠.

    어떤 성과를 냈다고 볼 수 있을지 박성준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 리포트 ▶

    박 대통령은 프랑스 남동부 그르노블 수소차 연구소를 방문했습니다.

    이 연구소는 수소 충전 기술을 현대자동차는 차량 생산을 맡는 방식으로 협력 중입니다.

    3분 충전으로 500킬로미터 이상 주행.

    [박근혜 대통령]
    "이미 (충전) 됐어요."

    공기주머니에 주입된 미세먼지를 수소차가 빨아들여 정화시키는 과정 등에 대한 설명을 들은 박 대통령은 충전 시설의 고비용 등 남은 과제를 양국 기업이 극복하길 바란다고 강조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
    "정말 두 회사가 힘을 합한다면 수소·전기차를 상용화하고 보급하는데 굉장히 도움이…"

    12일 동안의 이번 순방에서 박 대통령은 대북 압박 외교에 주력했습니다.

    유엔 안보리 의장국 프랑스로부터는 확고한 공조를 약속받았습니다.

    [올랑드/프랑스 대통령]
    "(북한이) 핵실험과 미사일 발사 등 협박과 도발을 일삼는 시기에 한국은 프랑스의 전폭적인 지지를 기대해도 될 것입니다"

    북한의 전통적 우방 우간다로부터 북한과의 군사협력 중단 선언을 이끌어 내는 등 동아프리카에서 북한을 견제하는 성과도 올렸습니다.

    새마을 운동과 한국형 개발협력 사업 '코리아 에이드' 확산 등도 성과였다고 청와대는 밝혔습니다.

    MBC뉴스 박성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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