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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압사 사고는 예전에도 있었는데
비공개 조회수 189 작성일2022.11.11
왜 이번 참사를 막지 못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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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자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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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 답변
1번째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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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ch****
중수

탐욕스럽고 무능한데 게으르기까지 한 인간이 지금 우리나라의 리더라서요.

압사 사고 당시, 이태원으로 보내져야 할 병력이 윤석열 김건희가 거주하던 아크로비스타와 당시 아직 들어가지도 않은 한남동 저택에 배치되고 있었죠.

2022.11.11.

2번째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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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인 공손한 바퀴벌레
수호신
북한 동향, 정세 2위, 파일공유, P2P 2위, 대통령선거 4위 분야에서 활동

정부도 서울시도 용산구청도 아무것도 안했거든요.

이전에는 할로윈 날이 다가오면 미리 경찰 기동대 배치해서 폴리스 라인 치고 사람들을 통제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는 아무것도 안했죠.

용산경찰서에서는 실외 마스크 의무가 해제되어 예년보다 훨씬 많은 인파가 몰릴 것이라는 문건도 작성하고 서울청에 기동대 요청도 했는데 묵살당했습니다.

국힘당등에서는 시위가 많아서 기동대를 보내지 못했다는 입장이지만 시위가 없던 서초동 아크로비스타, 그러니까 윤석열 집에 기동대 배치되어 있었고 아직 입주하지 않은 한남동 관저에도 기동대는 배치되어 있었죠.

결국 인재인 겁니다.

누가 밀어서 그랬네 하는 것도 말이 안되는 얘기에요.

압사 사고를 연구한 학자들에 따르면 몇몇 사람이 민다고 해서 압사 사고가 발생하는게 아니랍니다.

한정된 공간안에 수용 불가능할 정도로 사람이 많아지면 서 있는 상태에서도 압사하는 경우가 흔하고 쓰러지는 것은 압사사고의 결과일뿐 원인이 아니라고 해요.

용산구청에서는 할로윈 전에 이태원의 무질서를 이용해서 구청 홍보를 하려는 시도까지 있었죠.

그러니 사고 예방을 하겠습니까?

정부가 하는 일이라고는 야당 관계자들 쥐잡듯이 수사하고 압수수색하는 것뿐인데 일을 제대로 하겠어요?

사후 처리조차 제대로 안되고 있죠.

비번임에도 사고 소식을 접하고 13분만에 현장 출동한 용산소방서장님도 업무상 과실치사로 입건이 되었고 용산경찰서 정보계장님도 입건이 되었다가 스스로 목숨을 끊었습니다.

정부가 꼬리 자르기 하려고 일선 공무원들만 조져 대니까 억울함을 참지 못해 목숨을 끊은 거죠.

2022.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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