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VOL.267
  • 지구인재 선생님의 노하우

플라톤아카데미 고덕베네루체센터 박준미 원장

성장의 발판은 한솔플라톤에 대한 자신감과 강한 믿음

박준미 원장의 얼굴에서는 미소가 떠나지 않았다. 어딘지 모르게 자신감과 여유도 있어 보였다. 하지만 결코 겸손함을 잃지 않았다. 인터뷰를 하다 보니 친근한 매력까지 느껴지는 그녀. 올 1월 개소하여 불과 3개월 만에 플라톤만 66과목을 이뤄낸 고덕베네루체센터의 성과는 단연 박준미 원장의 힘이었다.

탄탄한 실력으로 3개월 만에 이뤄낸 눈부신 성과

올 1월 문을 연 고덕베네루체센터 박준미 원장의 행보가 주목받고 있다. 개소한 지 불과 3개월 만에 플라톤 66과목을 비롯하여 총 75과목을 입회시키며 저력을 보인 것. 박 원장은 현재 94과목을 수업하고 있으며, 아카데미 개소를 앞두고 그녀가 목표로 삼았던 100과목을 목전에 두고 있다.

“한 명의 회원으로 시작했는데 꾸준하게 회원이 늘었습니다. 개소 이후 어머님들 상담을 집중적으로 실시했는데, 상담 시 어머님들의 성향을 눈 여겨 봤던 게 주효한 역할을 했던 것 같습니다. 학교나 아파트 인터넷 카페 등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분들에게 소개를 받을 수 있게 노력했습니다. 한 어머님은 학교 1학년 전체 단톡방에 저희 센터를 소개해주셔서 여러 계약으로 이어졌고, 또 어떤 어머님은 모둠 세 개를 만들어 주기도 하셨습니다. 소개 덕분에 빠른 성장이 가능했습니다.”

박 원장이 이처럼 많은 소개를 받을 수 있었던 것은 교육 전문가로서의 탄탄한 경력 덕분이다. 동종 업계의 교사부터 시작해 팀장직을 수행하며 어린이 교육 분야의 기초를 닦았으며, 교재 편찬 프로젝트에 참여하거나 창의력 교실 원장으로 일하는 등 아이들 지도에 20여 년간 몸담았던 이력이 자양분이 됐다. 특히 아이들을 가르치며 취득한 각종 자격증과 수료증은 수업의 힘을 키웠다.

“플라톤 교사로도 2년을 근무했습니다. 남편 직장 때문에 지방으로 내려가야 해서 한동안 일을 쉬게 되었어요. 예전에 함께 일했던 동료 교사로부터 플라톤 아카데미 론칭 소식을 듣고 공부방 개소를 결심했습니다. 플라톤 교사의 경험이 있었기 때문에 더 잘해야겠다는 마음이 컸던 것 같아요.”

학부모를 설득하는 힘은 플라톤에 대한 자신감

박 원장은 특유의 밝고 에너지 넘치는 성격은 상담에서 강점으로 발휘된다. ‘플라톤을 전혀 모른 상태에서 왔다’는 학부모도, ‘그냥 한번 상담만 받아보러 왔다’는 학부모도 박 원장과의 상담 후에는 계약으로 이어진다. 이는 플라톤에 대한 박 원장의 자신감 덕분이다. 목소리에서 느껴지는 플라톤에 대한 확신은 학부모들에게 신뢰와 믿음으로 전달된다.

“일관성 있는 상담을 진행합니다. 플라톤 교재가 우수하다는 점, 정해진 커리큘럼과 교수법 하에서 수업이 진행된다는 점, 교수에 편차가 없다는 점. 그 어떤 지역에서도 동일한 교육을 받을 수 있다는 점등 플라톤의 이점을 강조해서 알려드립니다. 이러한 교육이 중등까지 이어진다고 하면 학부모들이 선택하는 데 있어 쉬워질 수밖에 없죠. 아이에게 좋은 교육을 시키고 싶은 부모 마음은 모두 같으니까요. 플라톤을 통해 아이들이 발전하고 성숙해지는 모습을 제가 직접 봤으니까 당연히 자신감이 생길 수밖에 없습니다.”

박 원장은 꼼꼼하게 관리해야 할 아이들의 경우 밀착 관리를 하며, 학부모 상담에 더욱 집중한다. 아이의 변화는 부모님의 변화를 끌어낼 뿐만 아니라 회원 소개로도 이어지기 때문이다.
“낯가림이 너무 심해 학원을 못 가는 1학년생 아이가 있었어요. 플라톤이 있다는 걸 알고 상담은 오셨는데, 생각보다 수준이 어렵다며 수업을 못하겠다고 하시더라고요. 그래서 딱 한 달만 해보고 결정하라는 말씀을 드렸습니다. 한 달을 해보고 발전이 있으면 모둠 수업을 하겠다고 말씀드렸죠. 그런데 한달 동안 수업을 하면서 정말 달라지기 시작했어요. 말을 잘 하지 않았던 아이가 말을 하고, 이제는 모둠에서 또래들과 즐겁게 수업을 이어나가고 있습니다. 한달 동안 매주 아이의 변화를 동영상으로 찍어 어머님에게 전달하며 변화를 지켜봤어요. 아이의 변화를 본 어머님이 또 여섯 명의 친구들을 소개해주셨습니다.”

앞으로의 성장이 더 기대되는 고덕베네루체센터

서너 달 동안 회원 입회에 집중하며 힘차게 달려온 박준미 원장은 “이제는 센터를 견고하게 다져나갈 시기”라고 말한다. 그래서 박 원장은 회원모들의 밀착 관리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아이들이 쓴 글의 글밥이 조금이라도 늘어나면 반드시 사진으로 찍어 보내고, 플라톤을 통해 일어나는 세세한 변화 하나하나까지도 학부모들에게 전달하려고 노력한다.

“고덕동 지역은 대단위 아파트 단지가 많아서 지역적으로 유리합니다. 학부모들의 교육열 또한 높기 때문에 단 기간에 많은 회원과 함께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두 분의 힘이 없었다면 제가 여기까지 오는데 힘들었을 거예요. 바로 김완주 센터장님과 이보라 주임원장님인데요. 김완주 센터장님은 회원을 늘여갈 수 있게 함께 전략을 짜주시면서 적극 지원해 주셨고, 이보라 주임원장님은 오랜 기간 플라톤 교사를 하며 얻은 경험과 센터를 성공적으로 이끌어가시는 노하우를 전해주시면서 항상 힘이 돼 주셨습니다. 이 자리를 빌어 든든한 지원자이자 멘토 같은 두 분께 꼭 고마운 마음 전하고 싶습니다.”

박준미 원장은 당분간 병행 수업을 늘여가며 한 템포 숨을 고를 생각이다. 그리고 플라톤에 대한 자신감과 강한 믿음을 품고 앞으로도 힘차게 나아갈 계획이다. 그 과정에서 얻게 되는 성과는 그녀를 또 다시 단단하게 만들어줄 힘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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