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A 영역
안녕하세요?
위암 수술후 1년 정기검진에서 위용종(위치 :위 상단, 식도 밑)이 발견되었는데요
의사선생님께서는 위암과는 관계가 없는 것이며
6개월 후 다시 내시경을 해보고 크기가 커지면 수술로 제거할 지
관찰해보자고 하시는데 어떻게 해야 하나요?
간단히 내시경 수술로 제거가 가능한가요?
걱정이 많이 됩니다.

답변자님,
정보를 공유해 주세요.
전문적인 것은 의사선생님이 대답하시겠지요
일반적으로는 이렇다고 하네요
"높은 산보다 동네 야산 오르고
밤 11시에 잠자리 드세요"
암 환자 10년 이상 건강하게 살려면
조선일보| 김경원 헬스조선 기자| 입력 2011.12.28 09:13 |
암이걸려도 일찍 발견하고, 검증된 치료법을 충실히 따르며,
긍정적인 마음을 잃지 않고 생활습관을 개선하면
얼마든지 완치해 오래 살 수 있습니다."
이대여성암전문병원 백남선 원장은
"지난 10년간 우리나라 전체 암환자 완치율이 15% 정도 올라갔을 뿐 아니라,
10~20년 이상 건강하게 사는암 장기생존자가 크게 늘었다"며,
장기생존자가 증가한 원인을 암 조기발견율 증가,
새로운 수술기법과 표적항암제등 치료술의 발전,
암 환자의 생활습관과 마음 상태를 아우르는 토털 케어 등 세 가지로 꼽았다.
백남선 원장은
"수술·항암 등 급성기 치료 후 재발 없이 오래 살려면 암에 의해
삶의 질이 나빠지지 않도록 환자 스스로 일상생활과
정서 관리를 올바로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음식·운동·수면을 통한 암환자의 장기생존법을 구체적으로 제시했다.
음식과 관련,
백 원장은 "음식이 전체 암 발병 원인의 35%를 차지한다"며
"고지방·고칼로리식대신 제철 과일과 채소를 충분히 먹고
항산화비타민인 비타민A·C·E와 셀레늄, 폴리페놀등을 충분히 섭취하면
암 전이와 재발 방지에 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백 원장은 이어
운동에 대해 "땀을 뻘뻘 흘리는 강도보다 살짝 맺힐 정도로 하라"며
"예를 들어, 높은 산을 등산하기보다
동네 야산을 땀이 조금 날 정도로 오르라"고 말했다.
그는 "과격한 운동으로 신진대사가 너무 빨라지면 DNA가 파괴돼 오히려
암을 유발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수면에 대해서는
"똑같은 시간을 자더라도 되도록 밤 11시를 전후해 잠자리에 들라"고 조언했다.
항산화와 면역증강 작용을 하는 호르몬인 멜라토닌이 밤 10시 반부터
분비가 증가하기 시작해 새벽 2시에 최고조가 되기 때문이다.
백남선 원장은
"또 하나의 요인은 의사, 환자, 보호자 사이의 신뢰"라고 말했다.
지난 23일 이대여성암전문병원이 개최한
암환자 장기생존 축하파티에 참석한 조영남(63·경기 의정부시)씨는
2001년 2기 유방암 수술을 받은 뒤 10년간 주치의인 백 원장에게 진료받고 있다.
조씨는 "나와 비슷한 시기에 유방암에 걸려 치료받은 환자 중
완치돼 지금까지 만나는 사람들은 주치의를 믿고
긍정적인 생각을 가졌던 사람"이라고 말했다.
백 원장은 "의사를 믿으면서 낙관적인 자세로 치료받는 사람은 완치돼서 오래 살고,
매사에 부정적인 환자는 결국 암을 극복하지 못하는 경향이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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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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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자가 채택한 답변입니다.
안녕하세요. 하이닥-네이버 지식iN 외과 상담의 김용진 입니다.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 것 같습니다.
대장 용종과 달리 위용종은 암과 상관관계가 거의 없습니다.
또한 이후 조금 더 커지면 수술없이 내시경 절제로도 충분히 가능합니다.
편안하게 지내시고 정기검진 잘 지키시면 됩니다.
감사합니다.
2012.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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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자가 채택한 답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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