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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보아저씨의 인생백과사전 - 중국에서 서울대 의대 어떻게 들어가요?
저도 모르죠...
제가 외국에서 의대 진학하는 경우는 솔직히 못 봤구요. 제 주변에도 없어요.
오히려 한국에서 -> 다른 나라 의대 갔다가 -> 좀 편법성으로 학위 따서 -> 한국 의사고시 보는 경우는
솔직히 좀 봤구요. 이것도 제가 의사가 아니고 고등학교 반 친구들 중에 의사들이 좀 있어요.
결혼식이나 장례식 이럴 때 가서 모여서 들은 얘기로 건너서 아는 거죠..
친구들도 시골에서 흙수져로 비평준화 나와서 진짜 쌩으로 경쟁해서 의대를 갔더니
나중에 알고보니 서울에 잘사는 집 애들은 요리조리 수시 편법 등등해서 기상천외한 방법으로
의대 치대 한의대를 가더라. 그래서 从凹 ㅈ 같더라.
나중에 대학병원 의사 되었는데. 서울에서 낙하산으로 막 다른 의사들이 내려오더라.
지방대 의대 + 지방대 병원 졸업해서 그게 성골 진골 인 줄 알았는데.
나중에 알고보니 위에서 낙하산 비슷하게 내려온 애들이 진짜 성골 진골이고
나는 육두품 이더라... 이런 얘기..
것 말고는 중국에서 -> 서울대 의대? 연고대 의대? 그렇게 진학 반대로 하는 경우는
제가 케이스가 없어요. 없으니까. 없다고 이렇게 말씀드리는 거구요.
다만, 저는 실제로 고등학교에서 서울대의대 들어간 사람이 있었습니다.
친했어요. 친구는 아니고 선후배 중에 있습니다. 서울대 의대 들어가고 서울대 법대 들어가는 애들은
머리가 달라요. 클래스가 다릅니다.
지금 전교 10등? 그걸로 솔직히 안됩니다.
한국에서도 중학교 고등학교 전교 1등으로 다 씹어 먹어도 -> 서울대 의대 못하는 이유가.
진짜 예전으로 보면 정시 전국 이과 190등~200등 안에 들면
그래도 쪼로록~ 전부 다! -> 서울대 의대로 들어 갔습니다.
예외적인 사람 1~2명 진짜 소신으로 자연과학대학 진학하고 (나중에 개 후회하고)
나머지 188~198명은 그대로 -> 서울대 의대를 들어갔어요.
그래서 다른 의대면 모르겠는데요. (편법으로 들어가는 그런거)
서울대의대는 집이 잘 살고 이런거 아무리 해봐야.
본인 자녀가 경쟁이 안된다고 생각하면 서울대의대 못 보냅니다.
그정도로 일종의 성역 비슷한 거에요.
서울대법대 / 서울대의대는 저도 사실 넘사벽이고. 주변에 진학한 친구들 보면
서울법대 간 친구도 사실 있는데
그냥 두뇌 자체가 타고난 그런게 좀 있어요.
교수들도 학생 뽑을 때 이것 저것 따져서 뽑을 텐데.
재외국민 전형으로 서울대 의대 들어갈 배정 TO 가 있을까요? 그건 잘 모르겠네요. 저도.
저는 답변글 보시면 알겠지만. 그냥 순수 국내용 답변만 가능합니다.
국내 외고 과고 비평준화 자사고 등등 이거는
옛날 우리 때나 지금이나 공부하는 커리큘림 진학 방법이 뭐 달라진게 없거든요.
그래서 조언을 해줄 수가 있는 거구요.
그 이후에 대학교 가면 것도 국내용 대학 얘기고
회사 공무원 등등 이건 제가 경험해서 잔소리 하는 거고
은행원 마찬가지고
해외 파견 근무 물어보면 아주 자세하게 답변을 해줄 수 있는데
중국에서 한국으로 진학? 이거는 솔직히 저도 몰라요.
다만, 서울대 연고대 의대 연대치대
지금은 많이 경쟁이 떨어졌는데 경희대 한의예과
서울대의대 연고대 의대 치대 경희대한의예 이정도가 이과 탑이었구요. (저 때 말하는 거임)
그 다음에 내성적인데 공부 잘하는 사람은 중앙대 약대 정도? 그거였죵.
한국에서도 서울대의대는 강남 8학군, 분당, 지방 명문고,
여기에 민사고 애들 조차 좀 넘사벽인 경우가 많은데...
정확하게 학생 수준 파악도 못하겠고,,,
아무튼 서울대의대 갈 정도면 지금 중학생이면 전교 1등으로 다 씹어먹는 수준이 되어야
가능하다는 것만 알아두세요. 10등은... 좀 어림도 없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주저리 주저리 뭐 아는 거 없이 이렇게 길게 답변글 썼네요.
외국에서 한국 의대 진학한 사람이 지식인에 와서 답변달 만한 사람이 있으려나...
아무튼. 조언자 잘 찾길 바라구요.
학생 인생 파이팅 하세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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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보아저씨의 인생백과사전 - 중국에서 서울대 의대 어떻게 들어가요?
2020.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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