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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의 교사는 케어아닌, 교육을 전문적으로 한 교사가 필요합니다!
비공개 조회수 4,380 작성일2020.12.17
답답해 몇 자 적어봅니다!...
저는 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 교육종사하는 교사입니다.
학사는 체육교육, 석사는 특수교육을 전공했구요.

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의 모든 기관 통틀어 비하하자는 의미는 전혀 없구요^^

단지, 사회복지사로서 바라보는 센터와 특수교육을 전공한 특수교사로서 바라보는 센터의 차이는 크다고 생각을 합니다.

예전 모 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 면접을 보았던 경험이 있는데, 자기소개서에 특수교육의 의미로 성인발달장애인대상으로 가장 잘할 수 있는 체육교육과 큰 의미로 적용되는 특수교사로서 학령기 이후의 성인들의 교육적 욕구를 충족해야 하는 필요성이 있다는 극히 정의적 의미에 방향을 잡아 그간 특수학교, 장애인복지관 등에서 실제 역량을 발휘했던 경험을 삼아 교수적 방향에 대한 질의를 받았던 적 있는데, 개중 한분은 교수란 의미가 진짜 교수냐는 다소 난처한 질의를 받았던 적이 있습니다. 그런 점들을 종합해 보면 사회복지사로서 바라보는 센터는 서비스 제공이나 다양한 프로그램만을 생각하는 현재의 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의 다소 아쉬운 점을 보고 느끼기에 전문가적인 역량은 어느순간 케어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는 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 종사하는 교사 및 팀장, 센터장들의 베이스가 어디인지에 따라 바라보고 지향하는 곳이 다르다는 것을 현재에 느끼게 되는 것 같습니다.

무조건 적인 특수교육에 초점을 둬야한다는 건 아니지만! 어느정도 전문가로서 더욱더 발휘 될 수 있는 교사로서 직급의 구분이 더욱이 필요해야 한다는 사실을 알게되는 것 같네요. 한 가지 사례로 이전 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 부담임 시 지역사회 체육활동을 부담임으로 보조로 경험했던 적이 있는데, 모든 이용자 초점을 두기보단 한명씩 한명씩 일으켜 자세 숙지나 지각운동능력에도 생소할 성인들의 손을 잡아주거나 내가 왜 볼링공을 핀에 있는 곳에 던지는 건지에 대한 인지도 되지 않은 채 그저 지역 내 스포츠시설(볼링) 했다에 초점이 맞추어진 형태를 보며 "이건 아닌데..." 이게 스스로 참여하는 자립생활훈련의 일종인지에 대한 의구심이 커졌고, 모든 신체활동/체육 프로그램에도 달라지는 건 없었고 모든 앉히고 한명씩 되지도 않은 자세만 케어해주고 활동을 하면서 실제 현장의 전문가들의 역량에 실망을 많이 하게된 계기가 되었습니다. 초기의 개별 대상자로서 체력이란 분야에 측정을 한 뒤 사후의 경과를 반영해 추 후 교육계획안의 방향성을 잡아주는 중요한 근거가 될 수 있기 때문에 그만한 역량은 최소의 기준이 되어야 한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위의 형태는 소히 아무나! 누구나! 할 수 있는 일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전문가로서 직급의 구분은 분명 분리되어야 하고 케어가 아닌, 교수적 접근을 통한 개인의 능력을 형상시키고 유지시킬 수 있는 교육은 분명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교직을 이수 한 교사라면! 더욱이 발달장애인평생교육 이란 고유명사인 의미를 사용하는 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의 교사는 분명 더욱 우선시 되어야 하고! 사회복지사가 되어선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반대로 사회복지사는 교사가 되어선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그 대상이 교사 뿐 아닌, 선임급의 간부들 또한 각자의 맡은 바의 전문성을 우선 시 하며 타 전공자!의 존중과 신뢰를 형성해 갈 때에 비로소 각 지향하는 목표에 차별성 있는 발전이 있으리라 생각하는 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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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 답변
1번째 답변

항상 특수교사님들의 논문을 읽을 때 마다

대단하다고 느끼고 있습니다. 언어학자나 언어교육학자는 안 보이고

훌륭한 논문을 거의 다 아니 전부 특수교육학자들에 의해 씌여졌더군요.

항상 특수교사님들의 노고를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말씀하신 논지는 어느정도는 수긍이 가나 특수한 상황을 모르기 때문에

뭐라고 딱 잘라 말은 못하지만 개별적인 케어에만 집중되어서는 전문성이

결여되어 장기적으로 온당치 못하다는 논지로 읽었습니다.

발달장애인에 대해서는 인지를 못하고 있다가

모자ㄷㅂ자살이 연쇄적으로 있었다는 신문기사에 경악을 금치 못했고

특단의 조치가 있어야 하면, 특수교사의 임무도 아주 아주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있었던 일인입니다.

2021.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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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질문자가 채택한 답변입니다.

2번째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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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