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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동해바다님 답변부탁드려요 대학 및 진로고민입니다ㅠ
비공개 조회수 181 작성일2021.02.04
늦깎이 이번에 수능을 친 20대 후반 남자입니다 정시에서 우석대 간호와 공주대 식품영양이 붙었는데 앞으로 미래를 위해 어디를 가야할지 아직도 고민입니다 여러모로 심사숙고를 하고 그나마 하고싶은 학과를 골랐지만 혼자서는 갈피를 못 잡아 이렇게 질문을 올립니다
생각해본건데 학교로 따지면 공주대가 국립이면서 학비가 저려하다는 것과 충청광역 지역할당 버프에 매력을 느끼는 반면 식품영양이 전망이 썩 좋아보이지않고 나이를 감안한다면 취업에 우려가 있습니다
우석대 간호는 간호학과가 취업이 잘 된다고는 하지만 학교가 별로인 것이 우려가 되고 경력이 쌓이면 임상이 아닌 산업체나 공무원계열로 모색하고 있습니다
제가 어딜 가던 졸업을 하면 30대가 넘어가는 실정인데 어딜 가야 늦게나마 자리 잡기가 수월할까요 또는 어딜 가야 선택의 폭이 넓을까요
둘 다 전문적인 일이긴 하다만 심히 우려가 됩니다 부디 조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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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개 답변
1번째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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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바다
은하신 열심답변자
40대 이상 남성 #은퇴 대학 입시, 진학 20위, 자연과학대학 24위, 대학학과정보 81위 분야에서 활동

반갑습니다.

우석대 간호학과와 공주대 식품영양학과에 합격한 20대 후반의 남학생인데 진로선택에 대한 조언이 필요 합니다.

1)공주대 식품영양학과?

지역할당제, 학비저렴하다. 전망은 별로 좋은것 같지 않다.

나이를 감안하면 취업에 우려가 있다.

2)우석대 간호학과?

취업이 잘됨, 대학교의 인지도가 낮아 혹시 문제?

경력이 쌓이면 산업체 및 119구급대(간호직)에 관심있다. .....................1), 2)번은 질문자의 분석 및 계획 입니다.

3)여러가지 고려해야 할 사항 및 의견제시

▶취업전투에 나서는 나이가 20대 중후반이든 30대 초반이든 나이, 이건 그리 중요하지 아니합니다.

30대 초에 병원이든 기업의 식품영양사로 취업을 고려하던 중요한거 딱 한가지가 있는데 이력서 쓰기와 이력서를 기반으로 한 자기소개서 작성이 관건 입니다.

20살부터 현재까지의 과정중에 빈공간이 있는것을 어떻게 타인을 설득력있게 간단명료하게 이해를 시킬 것인가 이것이 최고의 키포인트 입니다.

▶노력의 결과는 질문자가 대처하기 나름입니다.

이력서 작성과 자기소개서 또는 면접 등에서 20살부터 현재까지의 과정에 대해 상대 면접관을 잘이해시키면 대학병원 또는 대기업의 식품영양사로서 취업이 가능할것이고 그렇지 못하면 A급 직장은 물건너가고 중소형 병원 또는 좋지 않은 여건의 식품영양사로 일하게 되거나 백수가 될것 입니다...................................... 아저씨의 의견 입니다.

4)기타

- 공주대 식품영양학과를 추천하지 아니합니다.

- 우석대 간호학과 졸업시 어디가 되었던 취업은 100% 확실히 가능 합니다.

(간호사 면허시험 합격율 전국평균 96.2% 전후 입니다.)

어떤 여건의 병원에 취업하는냐가 관건이고 간호사로 몇년 근무후 119구급대 간호직 또는 보건직공무원 등으로 방향 전환을 할수 있지만 역시 나이와 무관하게 합격한다는것이 만만하지는 않습니다. 노력하기 나름 입니다.

- 먹고사는 문제에 있어 간호학과 졸업, 간호사로 나가는 것이 선택의 폭이 넓습니다.

나이 60세가 넘어도 체력, 의지만 된다면 취업 가능한데 정신병원 , 요양병원 등에 수요가 많고 야간 당직 등 일자리가 많이 나옵니다.양질의 일자리라고 볼순 없지만 취업 및 취업상태 유지는 어렵잖습니다.

2021.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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