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20대 초반이라 하셨고---벌곡에 임야를 얼마전 구입하셨다고 하셨는데---물론 고의로 올린 글은 아니겠지만 20대 초반에 맞질 아니한 용어와 지역홍보(?) 같은 느낌으로...사실 나는 부동산(특히 토지분야)을 조금은 알기에 좀 뭐한 생각이 들지만 답변이 없어서 개략적인 지역분석을 해 드리겠습니다.

첫째 논산의 발전은 호남고속철도의 행방입니다.

호남고속철도는 오송-공주-익산-정읍-광주-목표로 2014년까지 광주간 공사에 착공을 갖었고 공주는  남공주역사로 공주시 이인면 신영리 일원 부지 약5만㎡에 건축면적 2천평 규모의 지상 2층 건물을 2012년 3월 조성에 본격 돌입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그런데 부여와 논산이 이에 이의를 제기하고 역사명칭(백제역) 변경과 논산시는 노성면 호암리 일원으로 옮기자고 주장하고 있지만 개인적으로는 좀 힘들것으로 봅니다.

둘째, 국방대의 이전입니다

국방대는 얼마잔까지 양촌과 연산면 2곳에 중에 한곳으로 이전할것으로 알고있는데 최근 결정되었는지 모르겠군요..이는 논산시자체 부동산시장에 영향을 미칠겁니다.

셋째, 첨단산업단지의 조성입니다.

논산의 첨단산업단지는 성동면 원남.원북.정지리 일대에 15만평 규모로 조성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이 또한 논산시 부동산시장에 영향을 미칠것으로 예상합니다.

그리고 충남행정도시라는 말은 법원등 3개기관의 이전으로 강경과 지역경합이 치열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또, 질문에서 내년에 논산-전주간 호남고속도로는 개통되지만 이는 부동산시장에 큰 호재는 아님니다.

우리는 수도권과 비수도권의 차이를 잘 아시면서도 실무에서는 잘 이해를 못하고 계십니다.

현재의 논산시 자체가치는 분명히 다른 시군보다는 유리한 점이 많습니다.

그렇다고 논산자체가 수도권처럼 모두가 상승하는 것은 아니며 귀하소유토지가 남공주역사와 산단과 국방대와의 접근성으로 판단하셔야 합니다.

임야인 경우 국토계획법상 농림인가 관리지역인가와 산지관리법상 보전산지인가 준보전산지이니가를 살펴보셔야 합니다.

임야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경사도로서 15%(도)에서 25%(도)이하로 이는 지자체별로 허가내용이 모두 틀립니다

임목본수도 또한 시군별로 평균 임목재적비율이 있기에 이를 따져봐야 합니다.

면 소재지의 비도시지역인경우 인터넷에서 잘못 분석한 답변들이 상당히 많은데 반드시 도로법상 4m~6m를 요하지 아니하며 3m이어도 건축허가를 받으실수도 있습니다.

이를 참고로 하시어 해당토지의 지점분석(접근성)과 지역의 미래가치를 평가하시면 됩니다.

혹시 답변에 잘못된 점이 있으시면 연락주시고 첫머리 짐작에는 양해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