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Q.

출근 일주일째 됐고 해주시는건

집이 더러울때 청소해주시거나 냉장고에 사둔 반찬 꺼내서 밥 차려주시는거 해주세요

30~50분은 그림그리거나 치매일기 쓰는거 하시구요

3시간 정도 왔다가시는데

집이 깨끗해서 매일 집청소를 할 필요는 없어서

거의 청소를 잘 안하시더라구요

청소기돌리기 & 걸레질 같은거 ..

근데 매일 청소하는건 저희도 힘드니까 바라지는 않고요

밥챙겨 주고 놀다 가시는것만으로도 괜찮다고 생각하는데

홈캠 확인해보니 오늘 출근 하셔서 스마트태그로 출근 찍으시자마자 할아버지한테 잠깐 어디 다녀와야 할 일이 있어서

나갔다 온다하고 그 이후로 아예 안오셨어요

근데 요양보호사분이 진짜 제가 보기에 너무 착하신분이에요

말을 예쁘게 해서 착한게아니라 악의 없고

할아버지한테 나쁘게 대하시는걸 본 적이 없어요

(홈캠에서 말하는것도 들려서 확인해보니 괜찮으신분이였어요)

센터에 말을 할까 말까 하다가 사정이 있을수도 있으니까 말은 안했어요

그래도 저한테 전화로 요양보호사분이 사정이 있어서 오늘 출근했다가 일을 안하셨다고 연락을 주실줄 알았는데

연락이 안오더라구요

이런 경우 어떻게 해야하나요?

말을 해야할까요?

(저는 일단은 며칠 더 지켜보고 또 이런일이 발생하면

그때 말을할까 생각중이에요)

아니면 하루치 내는돈을 알아서 깎아주시나요?

까다롭게 매번 전화로 이렇다 저랬다 하기 싫은데

제가 매번 홈캠을 확인할수도 없고 ㅠ

다음에 또 이러시면

저희도 돈 쓰는 입장에서 마음이 좀 안좋아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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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A.

상황이 복잡하시겠네요. 요양보호사분이 착한 분이라는 점은 정말 다행이지만, 출근 후에 할아버지에게 잠깐 나가야 한다고 하고 나서 돌아오지 않은 것은 걱정스러운 일입니다. 요양보호사분이 개인적인 사정으로 인해 그렇게 된 것일 수도 있지만, 할아버지의 안전과 건강이 가장 중요하니, 이 상황에 대해 적절한 조치를 취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센터에 연락하기: 요양보호사분이 출근 후에 돌아오지 않은 상황이므로, 센터에 연락하여 상황을 설명하는 것이 좋습니다. 요양보호사분의 개인적인 사정이 있을 수 있지만, 할아버지의 안전을 위해서라도 센터에 알리는 것이 중요합니다.

대체 요양보호사 요청: 만약 요양보호사분이 계속해서 출근하지 못하는 상황이라면, 대체 요양보호사를 요청할 수 있습니다. 할아버지의 일상적인 돌봄이 필요하니, 이를 위해서라도 대체 인력을 확보하는 것이 좋습니다.

할아버지의 상태 확인: 요양보호사분이 돌아오지 않은 동안 할아버지의 상태를 확인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혹시라도 불편한 점이나 필요한 것이 있는지 살펴보세요.

정기적인 소통: 앞으로도 요양보호사와의 소통을 통해 할아버지의 필요와 상황을 잘 전달하고, 요양보호사분의 업무에 대한 기대를 명확히 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런 상황은 누구에게나 발생할 수 있는 일이니,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적절한 조치를 취하시길 바랍니다. 할아버지의 안전과 건강이 최우선이니, 필요한 지원을 받으실 수 있도록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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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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