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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독자행보', 정의당 지역별 '연대추진'

국민의당 '독자행보', 정의당 지역별 '연대추진'
입력 2016-03-25 22:14 | 수정 2016-03-25 2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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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국민의당은 원내 교섭단체 요건인 20석 이상 달성을 목표로 요충지인 수도권과 호남에 초반부터 당력을 집중하고 있습니다.

    정의당은 지역별로 야권 후보 연대 노력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육덕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오늘 지역구에 각각 후보 등록을 마친 국민의당 안철수·천정배 공동대표는 곧바로 서울과 광주 공략에 나섰습니다.

    안 대표는 서울 관악갑에 나선 측근 김성식 전 의원을 지원했습니다.

    천 대표는 핵심 승부처인 광주에서 본격적인 세몰이에 나섰습니다.

    [안철수/국민의당 공동대표]
    "양당만 있다 보니 게으른 정치를 합니다. 반대만 하면 못해도 1등, 더 못해도 2등입니다."

    [천정배/국민의당 공동대표]
    "새누리당 확장을 저지하는 한편 패권 야당을 교체함으로써 새로운 길을 열어야 합니다."

    국민의당은 또 당과 협의 없이 야권연대를 한 후보는 퇴출하겠다면서 끝까지 독자 행보할 것임을 분명히 했습니다.

    정의당은 각종 방식으로 야권 후보 간 연대를 이루는 데 총력을 쏟았습니다.

    창원 성산 노회찬 전 의원의 경우는 오는 29일까지 다른 야권 후보와 단일화 논의를 이어가기로 했습니다.

    인천에선 2곳에서 더불어민주당과 개별 연대해 당 소속 후보를 야권 단일후보로 배출하기도 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해산된 옛 통합진보당 출신 이상규 전 의원은 김재연 전 의원 등이 앞서 입당해 통진당 재건 논란이 있는 민중연합당 소속으로 총선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MBC뉴스 육덕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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