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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진해 40대중반/여 소양증(가려움증)
언제부턴가 피부 가려움증이 점점 심해지고 있어요. 특히 팔다리 몸통 피부쪽이 가려워요. 체중이 조금 늘어난 것 말고 생활에 바뀐 것은 없는데 갑자기 가려움증이 생길 수 있나요? 다른 병이 생긴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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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성문 대표원장 | [프로필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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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닥톡-네이버 지식iN 상담한의사 송성문입니다.
닥톡 – 지식 iN 상담한의사 송성문입니다.
전체적으로 나타나는 가려움으로 인해 불편함이 크시겠습니다.
가려움증은 피부질환의 가장 흔한 증상으로 피부 모세혈관의 기혈순환의 문제와 더불어 정신적 긴장, 불안, 공포 등에 의해 심해지며, 야간에 심해지는 경향을 가집니다.
한의학에서는 가려움증의 원인을 잘못된 음식 섭취, 스트레스, 선천적 요인, 외부요인에 의해 피부의 기혈순환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정체 되면서 피부에 소양감을 유발한다고 보고 있습니다. 혹은 피부의 면역력 저하로 각종 세균 특히 진균에 감염이 일어나 염증이 생기면 극심한 가려움을 유발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소양증을 치료하기 위해 원인을 치료하여 피부의 기혈순환을 돕고 피부의 재생을 도우면서, 피부면역력을 높여주는 탕약을 처방하고, 동시에 주1~2회 약침치료와 자락치료, 침치료, 뜸치료, 광선치료, 외용제 도포 등의 외치요법을 병행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정체된 기혈을 풀어주고, 피부면역력을 높이면서 습진을 치료하여, 소양증의 증상을 완화시키고 재발을 방지합니다.
일상에서는 인스턴트 음식을 덜 드시는 것이 좋으며, 혈액속의 당을 높이는 설탕 및 밀가루는 덜 섭취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소양증은 치료하지 않는 경우 긁는 자극에 의해 상처나 홍반, 이차감염, 습진, 두드러기, 색소침착 등이 나타날 수 있고, 만성화되어 태선화가 나타날 수 있으므로 빠른 시일내에 치료 받으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직접 만나 뵙고 육안으로 확인한 진료가 아니기에 보다 명확한 답변을 드리지 못하는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24.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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