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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의알은 왜 닭알 이라고 하지않고 계란 아니면 달걀 이라고 하죠? 메추리알 개구리알 등등 다들 이런데 왜 계란만 저렇게 부르는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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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닭알에 대해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국어사전적 의미를 살펴보면
닭알
[오픈국어] 달걀을 가리키는 북한말.
[위키백과] 달걀(문화어: 닭알[달갈])은 계란(鷄卵)의 다른 말로 닭의 알이다.
문화어(文化語)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에서 표준으로 쓰이는 한국어이다.
달걀의 어원[편집]
대한민국에서는 달걀을 '닭의알'→'닭이알'→'달걀'로 말이 진화된 것으로 보고 있으며, 토박이말로 인정하고 있다. 1954년에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북한)에서는 한글 맞춤법 통일안을 대신하는 조선어 철자법을 제정함에 따라 현지 언어 사용에 맞추어 '달걀'을 '닭알'로 수정했다.
출처 : http://ko.wikipedia.org/wiki/%EB%8B%AC%EA%B1%80
[엔하위키 미러 사이트]
어원 ¶
결론적으로 우리나라(남한)에서는 달걀이 일반적인 표준어로 사용되고 있으며, 닭알은 틀린말은 아니지만 북한에서 사용하는 표준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다음으로 계란고 달걀에 대한 내용입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계란과 달걀은 사전적인 의미가 같은 명사입니다.
달걀:[명사] 닭이 낳은 알
계란(鷄卵):[명사] 닭이 낳은 알
결론적으로 보면 계란, 달걀 모두 표준어 입니다.
다만 계란은 유래가 한자어이고, 달걀은 우리말이라는 차이가 있는것이죠.
한글 순화 흐름에 따라서 한자어인 "계란"보다는 고유어인 "달걀"을 쓰자고 방송에서도 여러번 다루었는데요. "계란(鷄卵)"을 "달걀"로 순화한 바가 있지만, 모두 써도 무방하다 라는 것이 일반적인 견해입니다.
얼마전까지 자장면이라고 쓰다가 "짜장면"도 다시 허용한 것과 같다고 보시면 됩니다.
축산유통종합정보센터(www.ekapepia.com)을 방문하시면 축산관련 많은 지식과 정보를 얻으실 수 있습니다.
※ 상기 답변은 축산물품질평가원의 공식 입장과 다를 수 있으며, 단순 참고용으로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2016.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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