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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부경대가 뜨고있는이유??
ddan**** 조회수 3,413 작성일2006.08.28

고3학생입니다.

 

제가 부산 경남권에 잇는대학을 가려고 하는데요.

 

요즘 부경대가 한창 뜨고 있고 동아대는 떨어지고 있다고 들었는데요,

 

이말이 사실인지 가르켜주시고,

 

또 부경대가 뜨고 있다면 어떤 이유에서 뜨고 있는건지 궁금합니다.

(대학은 좋은 직장을 갖기 위한 단계이기 때문에 부경대가 뜨고 있는이유가 취업률이 높아졌다던가 하는 그런것이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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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개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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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iz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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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경대는 국립대 잖소...

부산에서 부산대와 부경대라고 하면 아라줌...

학비가 쌈..

2006.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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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좋은 의견인데 zop씨 아직도 그런 방법으로 네티즌들을 혼돈에 빠트리군요. 부경대 개교이래 수산대 시절부터 해서 사법시험, 회계사, 세무사, 관세사 등에서 합격자 거의 배출하지 못하다가 2005학년도에 겨우 몇 명. 사법2명, 회계1명, 세무7명, 관세사3명(?)
 배출했다고 마치 역대 통계로 부산2위인마냥 광고하고 다니는 모습이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고시라는 것은 실제로 운이 작용하기 때문에 해마다 합격자의 수가 현격히 달라집니다.

한 예로 부경대가 개교 이래 처음으로 관세사 3명인가4명을 2005학년도에 배출했다고 자랑하지만 2004학년도에는 동아대가 전국최연소합격자(만20세)에 총 4명을 배출하여 전국 5위권을 지킨바 있고, 해마다 관세사부분에서 2~5명씩 합격시키고 있습니다.

 

사법시험요?

부경대 2005학년도에 개교 이래 처음으로 2명 배출하여 경사났더군요.

동아대 2005학년도에 최종 2명 합격하였습니다만, 쪽팔리고 개교 이래 최악의 성적이라 현수막도 걸지 않았습니다. 시험은 운입니다. 2005학년도에 2차시험에 총 38명이 응시하여 최종 2명 합격하였고, 자동적으로 올해 36명이 2차시험 응시자격이 생기기 때문에 올해 합격자의 수는 기다려봐야 합니다.

참고로 동아대 2004학년도에 사법시험 5명 합격하였습니다.

 

세무사요?

요새 세무사는 고시수준도 안됩니다.

공인회계사가 과거 200명 수준에서 1,000명으로 늘어나면서 공급과잉현상이 발생하고 3~5년만 지나면 자동적으로 세무사자격을 주기 때문에 지금의 현실에서 세무사는 더이상 고시수준이 아닙니다. 부경대 개교이래 처음으로 세무사 7명 배출하였다고 하더군요. 부울경지역 2위 맞습니다. 그러나, 고난이도 시험인 회계사는 어떨까요?

 

회계사와 세무사의 시험수준 및 합격률은 하늘과 땅차이입니다.

보통 회계사 공부하다 안되면 세무사로 돌아섭니다.

2005학년도 동아대 회계사 4명 배출, 세무사 5명 배출

2005학년도 부경대 회계사 1명 배출, 세무사 7명 배출

어느것이 영양가가 있을까요?

또한, 동아대는 해마다 회계사를 3~5명씩 배출하고 있고, 세무사의 경우에도 아직도 5~10명씩 배출하고 있습니다.

 

수산직 공무원요?

행정고시나, 7급, 9급의 이 직종은 수산관련학과를 나오지 않으면 실제로 시험응시가 힘듭니다. 참고로, 건축직, 토목직, 지적직, 통신직, 전기직등 공무원의 경우를 보면 90% 이상이 전공학과의 공과대 출신입니다. 아니면 공고출신이던가. 인문계열 출신은 실제로 이런 기술직종의 공무원이 되기가 힘들다는 말입니다.

 

항상 떠들고 다니는 수산직 공무원의 80%가 부경대?

맞긴 맞겠죠. 조금 부풀려 졌지만. 그러나, 실제로 이 시험에 응시할 수 있는 사람은 부경대, 한국해양대, 목포대, 전남대(여수)정도일 뿐이고 전문성으로 따지면 과거 수산대가 가장 적합합니다. 이런 비하인드 스토리가 있는데도 불구하고 마치 부경대 출신이 유능하여 수산직 공무원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고 오도하는 행태는 무얼까요?

 

고시같은 특수시험의 성적은 단 1년으로 평가하는 것이 아닙니다.

과거에서 지금까지 축적되어온 데이터를 바탕으로 학교의 경쟁력을 평가해야 합니다.

 

부경대 이제 1~2명씩 고시합격자 배출한다고 과연 올해 내년에도 똑같이 배출할 수 있을까요?

그래서 몇 십년간의 평균을 따지는 것입니다.

부경대 훌리건 분들 이제 2005학년도는 과거입니다. 그 해 농사 좀 잘 되었다고 아직까지 우려먹고 있는 당신들이 불쌍합니다. 당신들의 고시 성적은 어떤 학교에서는 쪽팔려서 광고도 하지 않는 숫자일 뿐인데요.

우물안 개구리가 되지 않았으면 합니다. 좀 더 넓은 세계를 보세요.

2006.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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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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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izidec님 말씀대로 국립이죠 그래서 상당히 학비가 싸지만

 

그렇게 좋은 학교는 아니였습니다..

 

IMF영향으로 학비가 싸서 입학하기위해 약 10년 전에 수능점수가 갑자기 올라갔습니다.

 

그런만큼 요 10년간  들어간 얘들은 나름대로 부산에서는

 

부산대 다음가는 애들이 모여있다고 할수있죠

 

그리고 누리장학이나 BK등의 성과도 많이 올리고 있습니다.

 

고3이시라니까 누리나 bk에 선정된 학과로 가시면 장학금 혜택이 파격적입니다.

 

신입생 전원이 장학금 받기도 하더군요

 

그러나 그 전에는 부산대, 동아대, 부산해양대가 좋은학교로 쳐줬습니다.

 

부산해양대는 특성상 왠지 인기가 좀 떨어지죠 안좋은 학교는 아닌데...

 

부경대출신선배층이 정확히는 부산공업대, 부산수산대이죠

 

사회에 영향을 끼치고 있는건 수산관련업종이라더군요

 

앞으로 바뀌겠지만 지금은 선배층이 탄탄한곳은 역시 부산, 동아대겠죠

 

전 00학번인데 제가 대학갈때 동아대가 선배가 탄탄하다고 부산대 못가면

 

동아대가 낫다는 평가였지만 역시 학비로 인해 부경대로 몰리더군요

 

하지만 부경대가 이대로 계속 유지되면서 사립으로 바뀌지 않으면

 

(부산에 국립대학교가 3개나 있어서 부산대는 당연히 유지되고

 

부산해양대도 바꾸기 그렇기 땜에 부경대가 사립이 될꺼라는 소문이 돌기도 했습니다.

 

정말인지는 전 모르겠습니다. 교대까지 치면 부산교대까지 4개나 되네요)

 

부경대학교는 부산명문대학교로 확고히 자리잡게 되리라고 생각됩니다.

 

부산대 넘기는 좀 어렵겠죠...

 

 

p.s 부경대 시설은 명성에 비해 안좋기로 유명합니다. 부경대 다니는 친구가

 

우리학교에 와서 강의실마다 천장형 에어콘보고는 학교 좋다고 난리를 치더군요

 

자기네 학교는 에어콘도 없고 선풍기라서 쪄 죽는다고 ㅡㅡ

 

경영학과에만 그런지는 모르겠습니다. 1학년때 부경대 갔을때는 (6년전입니다.)

 

컴터실에 볼마우스를 쓰던때죠 근데 마우스에 볼을 다 빼가더군요 왜 그런거지 ??

2006.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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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w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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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경대가 뜨긴요,,,

 

공대는 동아대에 역전당했는데 떠다뇨...

 

왜냐하면 국립대 통폐합 말만나오면 거론되는학교가

 

부경대 입니다 제일변수가 많을수 있는 학교죠 그렇다고

 

학교가 안좋다라는건 절대아니고요.

 

국립대통폐합만 거론이 안되면 학비가 상대적 싼

 

부경대를 선호하는건 당연한거 같습니다.

 

 

부산에 국립대가 많다보니 국민의 혈세가 많이 들어가는

 

불필요한 국립대를 줄일려고 교육부에서

 

정책적으로 국립대통폐합및국립대법인화를 유도하려는 겁니다.

 

어떤 경로를 택하던 부경대는 독자생존이 쉬운건 아닙니다.

 

 

반면 동아대는 로스쿨 지방사립대중 가장유력하기땜에

 

다시 옛명성을 찾을려고하고 있습니다.

2006.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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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경대가 뜨고 있기보다는 10년전에 이미 떳습니다.

캠퍼스 시설은 확실히 부경대가 부산에서는 좋은 편에 속하구요~

왜냐면 통합후에 전체 건물의 2/3를 신축하거나 리모델링 했으니까요

 

아직 10년도 않된 최신 건물이죠~

과거 수산대가 쓰던 건물은 재건축을 했죠 대부분~

중앙도서관 건물은 부산에서는 최고급입니다.

 

대연캠퍼스에 기숙사도 최근 건립을 확정해서

부산 최고시설 최고 규모로 엘지메트로시티 쪽 부지에 건립예정이구요~

 

부경대가 좋은 이유는

최근 10년간 부산경남울산지역 우수생들을 휩쓸어갔고

그시기 부경대생들이 현제 각종 고시, 공사, 대기업 입사 시험에서

부산 경남 울산 2위권을 형성하는 아웃풋이 형성되고 있다는 점과

 

평지에 위치한 대연캠퍼스와 부경대경성대앞 대학문화가 큰 영향이 크죠

거기에다 등록금이 저렴한 국립이라는 점도 크답니다.

 

기업마다 다르겠지만 중앙일보 대학평가에서

몰라보게 졸업생수준이 향상된 대학 상승률 1위에 부경대가 선정되었구요

에스케이등 대기업에서 부경대 60-70점 동아대 0점-60점 보다

높은평가를 받고 있다는 점도 큽니다.

 

삼성 엘지등에서도 10년전 입학생들이 졸업시점인 03년을 계기로

아이디를 신설하고 취업설명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씨제이그릅등 매년 취업설명회 개최 대기업이 증가한다는 점등이죠~

 

세무사시험 전국수석, 대한민국건축대전 대상, 관세사합격자 전국3위,

사법시험 합격자 부산경남2위,  세무사합격자수 부산경남2위등

단지 입학성적만 높은 국립대학에서 성장하여

 

최근들어 각종 아웃풋이 급격하게 향상되는 면이 크게 작용한다고 보면 됩니다.

거기에다 최근 인서울열풍 국립대열풍도 무시 못한다고 봐야합니다.

 

사립대 특히 동아대생 및 교수 이사회에서는 10년전부터 각종 루머를

퍼트렸습니다. 지겹지도 않나 생각됩니다.

10년전에도 부경대는 사립대 된다는 말도 않되는 억측 루머를 퍼트렸으나

10년이 지난 지금 과연 부경대가 사립이 되었나요??

 

아무리 말도 않되는 억측 루머를 동아대 훌리들이 퍼트려도

진실은 승리한다고 생각됩니다.

2006.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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