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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 선대위 출범 "계파 다툼 접고 힘 모은다"

새누리, 선대위 출범 "계파 다툼 접고 힘 모은다"
입력 2016-03-28 20:02 | 수정 2016-03-28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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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20대 총선을 16일 앞두고 여야는 본격적인 총선 체제에 돌입했습니다.

    ◀ 앵커 ▶

    먼저 새누리당은 계파를 초월한 선거대책위원회를 출범시키며 내부단결을 강조했습니다.

    첫 소식, 현재근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새누리당 후보들이 당의 상징색인 빨간색으로 야구 점퍼를 맞춰 입었습니다.

    새누리당은 중앙선거대책위원회를 발족하면서 본격적인 선거 체제로 전환했습니다.

    "새누리당 (파이팅!) 기호 1번 (파이팅!)"

    선거 사령탑인 선대위는 계파를 초월한 화합형으로 구성했습니다.

    김무성 대표와 원유철 원내대표, 서청원, 이인제 최고위원, 야권 출신 경제통인 강봉균 전 장관 등 5명이 공동위원장에 선임됐습니다.

    [김무성/새누리당 대표]
    "새누리당에는 더 이상 갈등과 분열이 없습니다. 오로지 총선 승리라는 한 가지 목표만 있을 뿐입니다."

    과거에 얽매인 운동권 정당이자 달콤한 공약으로 살림을 거덜내는 더불어민주당에 나라를 맡겨선 안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강봉균/새누리당 공동 선대위원장]
    "(더민주는) '낡은 진보' 이걸 먹이로 해서 자기들끼리 똘똘 뭉친 사람들이 당을 지배하는 그 구조를 깨기가 어려운 정당입니다."

    새누리당은 이번 총선에 대한민국의 미래가 걸려있다면서 반드시 승리해 국가 발전의 토대를 구축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새누리당은 내일 첫 선대위 회의를 열어 전국 권역별 지원유세와 맞춤형 선거운동 전략을 마련합니다.

    MBC뉴스 현재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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