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A 영역
국민연금이 장점으로 내세우는 가장 큰요소는 물가 상승률 반영에 있다고 보는데요,
그런데 실제 물가 상승률보다 아주 낮게 반영되어서 미래에 대한 걱정이 됩니다.
예를 들어 2011년 물가 상승률은 실제 4.4% 였고 품목 조정을 통해 4%가 된것으로 압니다.
그런데 금민연금 에서 적용한 물가 상승률은 겨우 2.9%였습니다.
지난 한해 물가 고공행진으로 너무 힘든 한해였다는걸 못느끼는 분들은 없을텐데
나라에서 운영하는 국민연금이 이렇게 실상과 동떨어진 기준을 적용한다면
지금 임의 가입한 부분도 좀 고려해 보고 싶네요.
어떻게 4.4%나 되는 물가상승률을 2.9%로 적용하는지
해명 좀 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답변자님,
정보를 공유해 주세요.
안녕하세요~
국민연금 물가상승 반영 기준에 대해 궁금하신가봐요~
국민연금은 매년 4월 기준으로 전년도 소비자물가상승률이 반영돼 연금액이 조정되는데요.
「통계법」제3조에 따라
통계청장이 매년 고시하는 연금수급 2년 전 연도와 대비한
전년도 전국소비자물가변동률을 기준으로 그 변동률에 해당하는 금액만큼 변동되는 것이죠.
알고계시듯이 작년의 경우 2.9%만큼 기본연금액 및 부양가족연금액이 인상됐습니다.
이는 2009년도 대비 2010년도 전국소비자물가변동률 2.9% 인상에 따른 것이고요.
일년치의 물가 변동률은 크지 않지만
연금을 수령하기 시작하고나서부터 평생동안 인상된다면 금액이 꽤 크답니다.
실제 연금을 받고 계신분의 사례를 들자면
2003년 처음 연금을 받으실 때 약 64만8천 원을 수령하셨던 분이
2011년 약 82만8천 원 가량의 연금을 받고 계시다면 이해하실 수 있을거라 생각됩니다.
답변이 도움이 됐길 바랍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요~
감사합니다. ^^
2012.01.02.
-
채택
질문자가 채택한 답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