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엑스, 베트남시장 공략 지원 앞장

2023-06-02 11:51:47 게재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과 함께

유망 중소기업 해외 마케팅·판로 개척

한국무역협회(회장 구자열)와 코엑스(사장 이동기)는 중소벤처기업부,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과 함께 1일부터 '2023 베트남 국제 프리미엄 소비재전', '제11회 베트남 국제 베이비&키즈페어'를 개최하며 우리나라 3대 교역국인 베트남 시장 공략에 나섰다.

특히 코엑스는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은 함께 '2023년 대·중소기업 동반진출 지원사업'을 통해 수출 유망 중소기업의 해외 마케팅 및 판로 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그레이트세일존 △K-라이프스타일 △프리미엄홈파빌리온 등 총 3개의 특별관을 운영한다.

올해 베트남 소비재전은 뷰티·패션, 리빙·인테리어, 식품 등 200여개 소비재기업이 참가했다. 포스트 차이나 시장을 찾고 있는 국내 중소기업에 인구 1억명, 연평균 경제성장률 6.4%의 유망 소비시장인 베트남을 대상으로 현지시장 테스트 및 효과적 판로개척 지원에 앞장선다.

뿐만 아니라 온라인 유통채널을 통한 수출기회 확대를 위해 △한국무역협회에서 운영하는 B2C 역직구 플랫폼인 케이몰24(Kmall24) 입점 안내 △동남아 최대 규모 온라인 쇼핑몰인 쇼피(Shopee) 입점 지원 △현지 인플루언서를 활용한 소셜 채널 온라인 홍보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수출 기회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동기 코엑스 사장은 "베트남을 시작으로 인도네시아 태국 말레이시아 등 국가에서 코엑스 주최 전시회를 확대 개최해 우리 기업들의 판로개척에 적극 이바지 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재호 기자 jhlee@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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